추석 여행!
놀거리 가득한 서울 호캉스 호텔 BEST3
민족 대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4일을 쭉~쉴 수 있다는 것이 기다려지는 이유!
다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는데 반해, 역귀성으로 서울로 오거나 서울에 남아서 ‘호캉스’를 계획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북적이는 귀성길을 피해 한적한 서울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번 추석, 서울에서 뭐 하지? 호텔에서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즐겨도 좋고, 주변 명소들을 다니며 서울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서 준비한 놀 거리 가득한 서울 호캉스 호텔 BEST3!
※아! 호캉스는 2주 전에 예약해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추석 연휴 준비는 지금이 적기랍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쇼핑의중심지 #럭셔리호캉스 #코엑스
빌딩숲 사이에서 이색적인 휴식을 가져보는 건 어떤가요?
코엑스와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밀집한 삼성동, 서울에서 가장 분주한 이곳에 자리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30년 세월 동안 ‘트루 럭셔리’를 지향하며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강남 지역 최초의 글로벌 체인 호텔로 서울올림픽과 남북총리회담, ASEM, G20 등 국제적 행사에서 품격있는 서비스를 인정받아온 곳입니다.
1988년에 개관한 뒤로 30여 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한자리를 지켜왔지만 내부는 2014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죠.
글로벌 리딩 호텔 인터컨티넨탈의 품격과 노하우는 그대로 계승하고 트렌디함을 갖췄으며, 여기에 한국적인 멋을 더해 지역의 개성까지 살렸습니다.
어두운 톤으로 디자인된 로비는 높은 천장으로 웅장한 멋이 느껴지네요. 샹들리에 대신 전통 창살을 활용한 조명과 장식으로 한국적인 미를 조화롭게 배치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객실은 동급 호텔 중에서도 여유로운 크기를 자랑합니다. 516개의 객실은 모두 시티뷰로 구성되어 서울에서 가장 분주한 거리를 조망할 수 있답니다. 창문 밖으로 바쁘게 변하는 도시를 바라보며 빌딩숲 한복판에서 이색적인 휴식을 누릴 수 있죠.
7m 높이의 공간감과 시원한 전면 통창이 돋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은 호텔을 대표하는 메인 레스토랑으로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됩니다. 라이브 스테이션을 따라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곳이랍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테이블 34는 럭셔리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강남 일대의 전경을 조망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니 치가 디자인한 클래식풍의 인테리어와 1000병 이상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셀러가 시선을 사로 잡네요.
라이브러리를 콘셉트로 한국 전통의 멋을 가미한 로비 라운지&바는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서양의 웅장함과 동양의 우아함마저 느껴지는 공간이랍니다.
로비에서 바로 연결된 파르나스몰에서 편리하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과 가까운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서울 호캉스를 즐기기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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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커플호캉스 #파리여행 #회현역
이번에는 서울 한복판에서 19세기 파리를 만나볼까요?
마차를 타고 파리의 황금기인 벨에포크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났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처럼 호텔 회전문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파리와 조우하게 됩니다.
인상주의 화풍의 선명한 색채와 물랭루즈의 화려함, 동양풍의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호텔 안은 누군가는 ‘과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자고로 황금기의 멋이란 풍요로움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죠. 벨에포크 시대 파리의 분위기를 서울에 옮겨오는 것이 레프케이프의 의도였다면 이는 충분히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과 같은 부대시설 대신 프랑스 살롱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닝으로 호텔을 채운 점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호텔을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 미식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교의 장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죠.
레스케이프의 객실은 총 204개. 이 중 전체 객실의 40%에 달하는 80개의 객실이 스위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호텔 중에선 가장 높은 비율을 자랑합니다.
객실만 보면 브랜드를 구분하기 어려운 천편일률적인 호텔들 사이에서 레스케이프는 단연 차별화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죠.
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을 재현해낸 팔레드 신에선 홍콩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32’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딤섬과 베이징덕을 맛볼 수 있습니다. 218석 규모로 중식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 특별한 저녁 만찬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와 다양한 종류의 티를 즐길 수 있는 티 살롱. 프리미엄 디저트샵 메종 엠오와 진한 풍미로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헬카페와 협업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새장 모양 트레이에 나오는 애프터눈 티세트가 인기 메뉴랍니다.
고풍스러운 서재를 콘셉트로 만들어진 7층 르 살롱에서 이어지는 라이브러리는 스위트 투숙객 전용 라운지로 티와 다과 서비스, 미팅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작가와의 만남을 겸한 북 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리며, 라운지 한쪽에 비치된 책들은 리셉션에 문의하면 객실로 대여도 가능하답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동대문뷰 #럭셔리호캉스 #흥인지문
대형 쇼핑몰들의 네온사인과 전광판의 불빛들로 화려한 쇼핑의 메카, 동대문. 우주선을 닮은 기묘한 외관의 DDP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밤을 잊은 새벽시장으로 활기찬 그 곳에 600년이 넘도록 한자리를 지킨 흥인지문이 서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우리나라 보물 1호 흥인지문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흥인지문의 고즈넉한 멋이 그대로 담기네요.
낙산을 따라 이어진 서울 성곽과 동대문 옆으로 촘촘하게 자리한 크고 작은 빌딩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기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도심에 위치한 대부분의 호텔이 고층인 것과 달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1층 규모의 비교적 낮은 높이로 지어졌는데요, 이는 호텔 정면에 위치한 흥인지문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입구를 통해 이어지는 1층 로비는 전통 창호의 창살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물과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프런트 데스크 뒤편의 창 너머로 보이는 흥인지문의 모습에 누구나 시선을 빼앗기게 된답니다.
흥인지문의 모습이 보이는 건 객실에서도 마찬가지. 통유리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도심 전망이 매력적이네요.
전망은 객실 방향에 따라 흥인지문 뷰와 시티뷰, 서울 성곽 뷰로 나뉘는데 전망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밤이면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해지는데요, 네온사인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동대문 인근과 노란 조명이 운치를 더하는 서울 성곽길, 그리고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서있는 성문까지. 머무는 객실에 따라 달라지는 전망이 JW 메리어트 서울 동대문 스퀘어를 다시 찾게 만드네요.
전망만큼 훌륭한 것이 바로 다이닝.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BLT 스테이크의 아시아 두 번째 지점으로 스테이크 애호가라면 꼭 한 번 방문해봐야 하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3가지 코스 요리를 실속 있는 가격대로 맛볼 수 있는 런치 세트를 추천합니다.
호텔 11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더 그리핀은 클래식한 인테리어 속에 흥인지문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20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와인 디스펜서로 와인의 신선도를 관리해 다양한 와인 종류를 글라스로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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