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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 Nov 06. 2015

#10 소셜커머스란?

티몬, 쿠팡, 위메프?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

흔히들 우리에게 티몬, 쿠팡, 위페프 등으로 잘알려진 이 서비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일컫는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정의이고 그렇다면 다른 타 쇼핑몰과는 어떻게 다를까?


세일하면 끔뻑죽는 사람들이 아닌가?


처음에 우리에게 티몬, 쿠팡 등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은 엄청난 할인율로 접근했다. 30%는 기본이였고 반값 심지어 70%도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박리다매성 판매 방식이였고 다른 쇼핑몰과는 다를바 없어보였지만 아니였다. 이번 아이폰 발표 때, 애플이 던진 한 구절이 생각이난다.

달라진 것은 하나, 전부입니다.


쇼핑몰에 SNS를 접목시킨 것 하나만으로 모든것을 뒤바꿔냈다. 이미 알다시피 지금 SNS는 현대인들에게 거의 필수이다시피 여겨지고 있다. 그로인해 많은 기업들이 쇼셜네트워킹을 통한 홍보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넓고 방대한 네트워크 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상품에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도한다. 이 것이 발전한것이 지금의 소셜커머스이다. 


그렇다면 소셜커머스의 장점은 무엇인가?

SNS를 기반으로하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평을 찾아볼수있다. 게다가 박리다매 즉 엄청난 할인율로 빨리 파는 입장이다보니 기회만 잘노리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매우 싼값에 구입할수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금은 상품의 범위가 매우 광범화해져서 여행권, 식사권, 숙박권 등 각종 서비스도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장점이라고 줄줄 썻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할인율 말고는 다른 쇼핑몰과 그렇게 다른점도 없는듯 하다. 소셜커머스가 출현하고 난뒤 부터 다른 일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들도 제각각의 살아남는법을 강구 해왔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한정시간내에 한정수량을 싸게파는 떨이가 아닌이상에야 쇼셜커머스 사이트나 일반 쇼핑몰이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다. 


네이버나 다음의 가격비교 사이트에 들어가면 소셜커머스들이 뒤쳐져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할인율이 이거밖에 안돼?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이트를 열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단점은 있을까?

물론이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없으며, 빛이 있는데 그림자가 없을 수가 없다. 소셜커머스의 경우 최대의 장점이 최대의 단점으로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자신들에게 박힌다. 박리다매, 싸게 많이 판다는 이야긴데 경쟁이 과열화되면서 더 싸게만이 요구되고있는 중이다. 물론 이것은 소비자가 더싸고 더좋은 물건을 원하기만 하는 인식 문제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더싸게 살수 있다고 다가온건 소셜커머스 쪽이다. 그로인해 고객을 잃지 않기위해 수 많은 이벤트, 계속되는 가격 경쟁 이로인해 뉴스타터들은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는중이다. 점점 서로를 갉아먹으며 내려 앉을 것인지 아니면 적정선을 유지하며 이어나갈 것인지 그들의 선택에 달려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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