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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페드로
디자인을 고민하는척 하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UX 그리고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했습니다. 좋아하는건 손목시계, 주성치 영화 그리고 볼라뇨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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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음악을 듣고, 자주 공연을 즐기며, 종종 책을 읽습니다. 매일을 선물같이 여기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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