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쉐어 빌리지를 여기저기 퍼트릴 공감의 마법사들을 찾습니다!
라이프쉐어 팀원분들 명함에는 ‘리트릿 문화를 만들어갑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대화형 커뮤니티 라이프쉐어는 왜 줄 곳 이 '리트릿'을 이야기할까요?
라이프쉐어의 여정은 낯선 사람들과 느슨한 로컬 여행을 떠나, 밤새 인생토론을 나누던 캠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2017년부터요. 이때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캠프를 좋아하는지, 왜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지, 이렇게 천진난만해져서 돌아가는지 알 수 없었죠.
사실 대화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입니다.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하고, 남들이 보는 앞에서 내 말도 해야하죠. 그런데 라이프쉐어 캠프, 워크샵 참가자들은 오히려 대화를 마치고 나면, 에너지를 되려 회복했습니다.
얼굴은 이완되어 부드러운 미소가 걸리고, 마음도 여유가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진심으로 껴안아주는 사랑꾼으로 변했어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끝나도 그들은 죽마고우가 되어, 삶 여행의 무게를 나누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라쉐리언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붙이 전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유심히 살펴본, 라이프쉐어는 한가지 비밀을 알게 됐습니다.
좋은 질문을 통해 잠깐 동안만이라도 나의 내면을 경계없이 바라봐주는 일, 나의 이야기를 꺼내며 내 속을 해소하는 일, 낯선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얻는 일. 내 마음과 맞는 멋진 친구를 만드는 일. 이것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밀도 있는 리트릿이었고, 커다란 힐링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이프쉐어는 대화와 공감을 통해 내 안에 방황들이 해소되는 순간(melting point)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짧은 휴식 여행을 ‘리트릿(retreat)'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선택지가 많고, 미디어에 넘치는 타인의 욕망들 사이에 매순간 숨가쁘게 사는 우리들.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생기는 '라이프 이슈'에 순간 잘못된 생각이 드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는 '리트릿'은 정말이지 많이 필요합니다.
삶의 행복은 one big travel(한 번의 큰 자극)이 아닌 여러번의 작은 여행입니다. 라이프쉐어가 사랑하는 순간을 더 널리 퍼트리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를 늘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꼭 멀리 여행을 가고, 고급 스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일상 근처에서 나와 또는 누군가와의 진심어린 ‘연결’을 통해 리트릿을 누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우리를 나아가게 만듭니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나를 있는 그대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인생에 커다란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더레이터가 되어, 라이프쉐어와 함께 리트릿 문화를 만들어가요. 교육 과정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10배로 만드는 삶의 친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깐 스치는 라이프 이슈(life issue)에 힘들어하는 내 곁에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때로는 한 개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인류의 사랑과 평화에 기여하는 일입니다. 대화를 통해 진정한 친구가 된 우리는 혐오, 폭력, 무시를 넘어 사랑과 자유함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Magic 아니면 무엇이 마법일까요 :)
라이프쉐어의 모더레이팅 철학을 한줄로 말씀드리면, '우리는 다르지 않다'입니다. 꺼내지 않아서 그렇지 서로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모두가 좌충우돌 상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꺼풀만 내려놓고 보면, 그들의 고민은 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외모나 직업이 멋진 사람에게서도 슬픔과 막막함을 느낄 수 있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모두 내 모습이고 있고,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를 분석하거나, 문제의 본질을 깊게 치료하려하지 않습니다. 적재적소에 상대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질문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공명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내 안에서 찾을 뿐입니다. 그저 함께 고생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여행하는 동료일 뿐이죠.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치유의 힘은 모더레이팅 과정에서 자세히 증명해드리겠습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상대와 같은 높이로, 혹은 낮은 땅으로 자리하여 그의 마음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흐르게 할 줄 압니다. 그것이 포기나 비굴함은 아닙니다. 표면이 거친 그대로의 나를 받아드리고, 내려놓음으로서 오히려 커다란 자유를 얻습니다.
겸손, 자유함의 에너지, 경청은 모더레이터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래서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팅 스쿨의 첫 번째 과정은 '마주하는 글쓰기(diving to me)'입니다. 라이프쉐어의 다이빙 노트를 함께 끝까지 완료하며, 나의 내면을 직면하고, 이해하고, 치유합니다. 이를 통해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먼저 됩니다.
'마주하는 글쓰기'에서는 내 이야기를 남들과 나누는 법. 저널링을 안내하는 법. 안전하게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법. 소그룹을 운영하고, 자유롭게 전체를 이끌어가는 <온라인 모더레이팅>에 대한 기초를 익힐 것입니다.
* 라이프쉐어의 철학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과정은 교육-수련-자격심사 를 거쳐 자격 인증이 이뤄집니다. 해당 과정 수련자 중 일부는 라이프쉐어 플렛폼 내에서 모더레이터(MD)로 활동하게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흐르는 대화'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좀 더 다수의 사람들과 복합적인 채널링을 통해 라이프쉐어를 이끌어가는 에티튜드와 모더레이팅 스킬을 배웁니다.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를 통해, 편안하고도 자유로운 감정개방의 대화를 만들어냅니다.
서로를 몰랐던 사람에게는 달콤한 사람여행과 자아 성찰을, 서로를 알고 있었던 사람에게는 상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귀한 기회와 진짜 교감을 선물합니다. 더불어 굳어있는 관계 사이에는 맺혔던 감정의 통로를 부드럽게 풀어봅니다.
모더레이터로서의 다양한 기술과 6인 소그룹부터 18인 중그룹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워크샵 등을 배웁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평등하고 자연스러운 대화와 에너지 흐름(flow)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련하게 준비하고 대응하는 법을 익힙니다.
이 과정은 기초와 심화로 나뉘며, 심화 과정에서는 조금더 비언어적인 모더레이팅 스킬. 그리고 대단위 라이프쉐어 스킬을 익힙니다.
* 해당 수련자들 중 일부는 '라이프쉐어 다이빙 클럽'의 추가 교육을 함께하고, 라이프쉐어 내외부 모더레이터로 활동하게 됩니다. 라이프쉐어 대화안내사 민간 자격증이 부여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케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팅을 펼칩니다. 아웃도어, 명상, 미술, 차, 신체활동, 연기, 아로마, 음악 등 다양한 특기와 라이프쉐어를 결합합니다. 함께 공동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합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나이들어 가고,
상대에게 멋진 커뮤니티 일원이 되어주고 싶은 분들
삶을 더 내게 맞는 형태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라이프 노마드, 방황)
타인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보며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들
인간에 대한 애정과 나의 '공감 능력'으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으신 분
대화 이외에도 명상, 여행, 아웃도어, 예술 등 나만의 리트릿을 만들어가시는 분
본업은 있지만, 나의 다른 '시간'들을 타인과 함께 '가치있게 활용'하고 싶으신 분
여행과 대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성찰을 좋아하는 사람
인류애가 있고, 대화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과 치유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
라이프쉐어를 오직 경제적, 커리어적인 이유로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
철저한 검증된 이론과 학문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 냉소적이신 분
구체적인 프로그램 계획은 11월 중 오픈하고, 12월 중순에 첫 과정을 런칭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전 예약]에서 정보를 남기시면 과정 오픈 후 먼저 연락 드립니다.
* 매 과정은 선착순 20인 미만 모집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 바로가기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터 양성 과정에 앞서 2시간으로 구성된 과정이 오픈됩니다.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제작자에게 직접 작업에 대한 소개와 대화카드의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서 들어봅니다.
12월 4일, 5일 양일 간 같은 내용으로 펼쳐집니다.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Play Class는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Play Class 신청하러 가기 (알림 신청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