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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잘 자고, 잘 먹고, 운동할 것!

롱블랙 2025년 1월30일 no. 958

롱블랙 2025년 1월30일 no. 958

도파민 균형 잡기 : 밤마다 군것질했나요? 그건 당신 탓이 아닙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327


1. 중독에서 벗어나기

1) 피하고 싶어도 일단 마주하라

2) 중독 트리거를 없애라. 중독 대상과 나 사이에 벽을 세우는 거. 그 대상을 떠올리게 만드는 트리거를 없애라. "늘 다니는 골목에 있는 편의점에 무심코 들어가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는 동선을 바꿔야 해요. 적어도 새로운 습관이 생기는 시간인 21일 정도는요"

3) 도파민이 크게 분비될 보상을 걸어라


2. 도파민 말고도 나를 즐겁게 할 호르몬이 있다. 잘 자고, 잘 먹고, 운동할 것.

1) 잘 자면 건강한 멜라토닌이 분비. 몸을 풀어주고, 고장난 도파민 수용체와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호르몬. 그 호르몬 다음 나를 각성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 개운한 아침을 가져다 준다.

2) 숨이 찰 정도로 달리기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 햇빛을 받으며 낮에 뛰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르토닌까지 더해짐

3) 단백질을 꼭 챙겨야. 단백질이 몸에서 소화되면 아미노산이 된다. 그게 호르몬이 힘을 내게 하는 에너지와 원료. 두부나 콩 그리고 고기.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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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는 도파민 외에도 다른 호르몬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햇빛 아래서 즐기는 야외 러닝을 추천하며,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이 더 깊은 행복감을 가져다줄 거라 덧붙였다. ⓒUnsplash


173811719866ae3230e4a82503872b490ffdf0a967.jpg 안철우 교수는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을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며 “자책에만 빠지지 말고 호르몬을 내 편으로 끌어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롱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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