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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경희 Feb 11. 2016

점점 가까이 다가온 로봇시대!

이미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상용화 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HRD 연구쟁이 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로봇"에 빠져버린 날이에요. 

어릴 때 정말 로봇 나오는 만화를 많이 봤는데... 그것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것이 신기기도 하고~저의 호기심을 사로잡네요.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잠시 멈추고 "딴짓" 한번 해봤어요.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 어느 정도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된 거야? 싶은 거예요. 

뜬금없이 말이죠. 그래서 유튜브 영상과 기사를 찾아가면서 정리 중이에요. ㅎ 


정보기술 전문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가트너는 "2018년 근로자 300만 명이 로봇의 지도를 받는다."라고 했는데요. 

가트너에 따르면 경영/관리 방식이 바뀌면서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가 생겨나게 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로봇 상사가 등장 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가 로봇 상사를 모시게 된다나... 하하하 로봇을 상사님으로... 어떤 느낌일까나~!!




< 2015년 재난대응로봇대회에서 우승한 카이스트_"휴보" 드라이빙 하는 모습>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서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에 진입한 것은 얼마 안 되지만, 계속해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여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작년에 있었던 재난대응로봇대회에서 로봇강국인 일본을 제치고 당당히 1위 한 카이스트의 "휴보"를 예로 들 수 있겠다.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재난현장에 들어가 가스밸브도 잠그는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 "휴보" 

운전하는 모습이 어찌 저리도 섹시 처벌처벌이란 말인가~(로봇에게 반하긴 처음인데...히힛~!!)





<춤추는 로봇 교육용 로봇 다윈미니>



그 외에도 교육용 로봇은 걸그룹의 춤을 동작 하나하나까지 따라 하기도 하고~ 

2014년 선보인 안내 로봇 "퓨로" 음성인식으로 짧은 대화가 가능하고, 허리를 굽혀 인사도 하고~모니터를 통해서 다양한 표정도 짓는다. 

이 로봇은 스스로 사람을 찾아갈 수도 있고, 특정한 장소로 안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안내 서비스 로봇 _"퓨로">



 주목할만한 로봇 



 감성인식 로봇  


소프트뱅크의 감정인식 로봇 "페퍼"


페퍼는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감정을 추정하는 로봇으로 감정인식을 토대로 스스로 행동을 판단하기도 한다. 

그래서 춤추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 더 자주 춤을 춘다고 한다. 페퍼가 학습한 감정과 행동양식은 모든 페퍼가 연결된 클라우드 서버에 공유되고 이를 통해서 배우고 스스로 진화한다. 





페퍼는 우리 돈으로 177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판매 1분 만에 1,000대 모두 매진된 기록을 남김!!)

페퍼는 은행의 투자상품을 안내를 하거나, 제품 홍보대사가 되기도 하고 로봇 결혼식 사회도 봤다고 한다. 


그리고 IBM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왓슨"의 지능을 빌려 이제는 준비되지 않는 주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은행뿐 아니라 도서관, 백화점,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왓슨 페퍼는 일본 내 1천 개의 네슬레 커피 매장에서 커피 판매용 로봇으로 쓰이고 있는데,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커피를 추천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동 로봇


개인용 이동수간 로봇 인텔의 "세그웨이


샤오미가 투자가 로봇개발업체인 나인봇과 인텔이 협업하여 만든 로봇이다. 세그웨이는 이동 시 타고 가다가 로봇전환 버튼을 누르면 로봇으로 변신한다. 주변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고, 이동 중에 사진과 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다. 

그리고 로봇은 복잡한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으면 사용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소셜 로봇 


사소한 가정일을 챙겨주는 MIT의 "지보" 


사람의 얼굴을 추적하고 부재중 메시지나 전화, 일정을 관리해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동화를 읽어주고 대화도 가능하다. 

가격대는 약 50만원이다. 





가족같은 동반자 로봇 프랑스 블루프로그로보틱스의 "버디"


버디는 홈서비스, 보안, 비디오 촬영 및 전송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연동된다. 

그리고 가족의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력이 감퇴한 노인에게 약을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으로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담기를 원하면 SDK 활용해 버디의 기능 수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88만원~100만원 선이다. 





 홀로그램 로봇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술로 우리의 일상을 돕는 소녀 로봇 "아즈마 히카리"


내장된 센서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아침에 "일어나세요"하고 깨우기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도 건넨다. 그리고 날씨, 생활 정도를 알려주기도 하고, 사물인터넷과 연결된 기기를 다루기도 한다. 


제작자 윈크루에 따르면 여기에 나오는 홀로그램 캐릭터는 맞춤형이라고 한다. 즉,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홀로그램 로봇 "아즈마 히카리">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활용되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그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까지 실생활에서 본 것은 등본 때려가서 본 안내형 로봇이나, 로봇 청소기 정도여서~ 이렇게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을 몰랐네요. 


반면 바다 건너 일본은 로봇강국인 만큼 생활 속에 이미 많은 부분 로봇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화점에서 안내원 역할을 하고 있는 "지히라 아이코" 는 사람의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고, 동작을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모", 치매 환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는 인형 "파로" 등 점점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사람의 표정을 그대로 짓는 "지히라 아이코">



하하하 제대로 로봇에 반한 날이네요.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로봇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많이 저렴하다는 것! 노트북 값 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헉!!

제가 참 세상 변해가는 걸 전혀 못 느끼고 살았나 봐요. 


참고: 만물 로봇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ㅎㅎ 앞으로 계속해서 어떤 것들이 나오나 지켜봐야겠어요. 

아~~나도~로봇 갖고 싶다. ㅎㅎ 밥해 주고 빨래해 주는건 아직인가? ㅎㅎ 


그럼 편안한 저녁 되세요. ㅎㅎ 


: 더 많은 자료를 보실려면 http://blog.naver.com/goqkfkrl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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