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 : 땡큐 & 아듀

2023. 11. 21.

by 김경윤

19일, 20일 양일 간에 있었던 공식(?) 송별회가 끝났다. 한 번은 교회식구들, 또 한 번은 고양 친구들. 종교와 성별과 연령과 생각의 차이를 뛰어넘는 모임은 언제나 즐겁다. 강제도 억압도 없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모여 십시일반 하는 모임은 부담스럽지도 않다.

송별회를 명분 삼아 모였지만, 다들 서로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라 송별회고 뭐고는 벌써 잊은 듯 즐거운 자리를 오랫동안 함께 했다. 일찍 가게되어 아쉬운 사람도 있고, 끝까지 남아도 아쉬운 사람들끼리 다음번 약속을 다짐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처음 만난 사람들은 벌써 친해져서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다들 반갑고 고맙고 정답고 아름다운 사람들이고, 나의 또 다른 얼굴이고, 앞으로도 내 삶의 곳곳에서 가장 친하고 친절할 사람들이다. 정말 고맙다. 서로 다정히 안녕하자!!


19일날 저녁, 동녘교회 식구들끼리 모여 노래잔치가 벌어졌다.


20일 한양문고에서 나경호, 이수연 출간기념회 겸 송별회로 모여 한 잔씩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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