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고 뜬금없이 자주 말한다
갑자기 고마워 미안해 말한다
방 정리를 깨끗이 한다 평소는 아니었다
아끼는 애착 인형 등 물건 소지품을 나눠준다
오랜만에 연락해 별 일없냐며 보자고 한다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냥 별 거 아니야
하지만 찜찜하고 불길한 기분이 든다
우울하다면서 갑자기 일이나 학원을 등록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짠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평소와 다르게 잘해주거나 관심을 둔다
Sns나 핸드폰에 유서 자살암시 글을 적는다
핸드폰으로 안 아프게 죽는 법 등 찾아 본다
계속 자신은 살 가치가 없다 무기력하다 나 때문에 가족이 불행하다 미안하다 말한다
끝없이 잠을 자거나 안 자거나 먹지 않는 상태가 오래됐다
자해나 약물 복용 습관이 점 점 심해지고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평소와 별 다를 바가 없었다 그 어떤 신호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