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닌 계획의 문제이다
아이 둘을 데리고 유럽 가려면, 얼마를 어떻게 모아야 할까? 가족여행은 꿈이 아니라 계획의 문제이다. 먼저 글에 앞서, 이번 에피소드는 여행 자체보다 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 집의 경제 상황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키우는 부부이고, 나는 금융권에서 일하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지금은 아내가 휴직 중이니 정확히 말하면 현재는 외벌이에 가까운 구조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6월, 가족과 함께 10일간 유럽여행을 가기로 했다. 항공권 발권과 숙박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이다. 총예산은 4인 가족 기준 2,500만 원을 넘기지 않는 것으로 잡았다. 이 글은 그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투자 방식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관점이다. 나는 증권회사에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누군가의 투자 판단을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 전문가처럼 말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경제학을 전공했고 석사과정까지 밟았으며, 10년 넘게 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살아온 것은 사실이다. 돈은 내게 늘 직업이기도 했고, 동시에 오래 들여다본 현실이기도 했다.
이 글은 그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투자 방식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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