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윌북 Jun 11. 2021

공감 100%, 책덕후들이 자주하는연애 패턴 4가지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들의 연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데이트에도 꼭 책 한 방울이 섞여 있기 때문이죠.


이 시대의 책덕후 데비 텅은 책덕후들의 일상을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에 담았는데요,
데비 텅은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을 통해 책덕후인 본인의 경험을 
따뜻한 감성의 흑백 일러스트로 그려냈습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에서 볼 수 있는 책덕후의 연애 모먼트를 살펴볼까요


1. 서점을 발견하면 도망가세요!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서점, '둘러볼까?'나 '책 사줄까?'를 조심하세요.
책덕후에게 서점은 단순한 가게가 아닙니다.
서점에 들어가게 되면, 3바퀴는 기본이고
할인 코너를 발견하면 그날 데이트 일정은 수정해야 할 거에요.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보고 싶지 않다면! 
책덕후가 서점을 보지 못하도록 빨리 지나가셔야 합니다.



2. 책과 당신만 있다면
많은 데이트 장소 중에서도 책덕후가 좋아하는 장소들은 
아늑한 침대, 공원, 해변 그리고 북 카페입니다.
책 한 권과 사랑하는 사람만 있다면 어디든 천국이죠.




3. 깜짝 선물은 딱 하나.
항상 연인에게 서프라이즈로 선물하기는 어렵죠.
꽃을 좋아하는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
책덕후 연인은 선물하기 좋은 연인입니다.
딱 하나. 책이면 됩니다. 

서점을 잘 살펴보고,
연인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면 바로 선물하면 됩니다.



4. 책덕후의 대화 소재는 결국 책 
엄청난 책 한 권을 읽고 난 밤
책이 전해주는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책덕후는 쉬이 잠들지 못하는데요,
내 인생을 바꿀 만한 책을 발견하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해야겠다!
대화가 통하는 연인과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나누는 대화보다 더 좋은 건 없으니까요

책덕후의 마음은 결국 책으로 귀결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같이 책 읽고 싶은 마음이죠.
책덕후의 일상부터 연애, 우정까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공감과 유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책을 챙겨 든든하게 다니고,
책 이야기가 가장 즐거운 당신을 위한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작가의 이전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실천해야 할 3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