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호원 Nov 06. 2020

#2주1책_85th

난 왜이럴게 불편한게 많지?

#21 

흔한 일본책. 민감한 사람들 HSP  특징과 주의점 가능성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소개가 내용의 전부, 출판 기획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한동안 고민했다. 그냥 혼자 책을 만든것 같다. 돈주고 샀더라면 다른 느낌일까? 이제 슬슬 책을 사는것과 영화관람을 사는 것이 일치된다. 책은 책만 사서되는게 아니라,  읽을 시간과 공간을 같이 구매하는 것이다. (영화도 티켓만 사는게 아니듯)

나도 25%중에 하나인 HSP일수도 있겠다 하다가도  인간 너무 심하다 판단이 들곤했다. 무슨 책이 이래? 하다가도 끝내 마지막페이지를 젖혔다. 역시 거기서 ! 이었다.

나는  책을 위해서 주말이라는 시간과 테이블이라는 공간을 같이 사용했다.

작가의 이전글 #2주1책_86th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