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우리라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다가
작은 돌멩이처럼 구를지라도
너도 나처럼
활짝 핀 꽃에서
향기를 품어내는 꽃에
사뿐히 내려앉아
오랫동안 삼켜둔 마음을 열어
어여쁜 꽃으로 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