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공원에 있는 이 숲은 이전에 오센테스 숲(Ausentes Forest)으로 알려졌던 기억의 숲(Memory Forest)이다. 이 숲은 2004 년 3월 11일에 일어난 마드리드 열차 폭탄 테러의 희생자 192명과 테러범 7명이 폭탄으로 자살했을 때 사망한 특수부대 요원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이다. 192그루의 나무(올리브 나무 22그루, 사이프러스 나무 170그루)가 있는 118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희생당한 사람마다 한 그루씩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