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지 않을 글씨
편안한 밤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어.
그럼에도 끝까지 가야 하는 이유는 넘쳐나.
살기 위한 방법은 지금껏 하지 못한 꿈을 실현해야 해.
상처와 아쉬움이 미래의 나를 괴롭히지 않게 만들래.
마음속에 적힌 글씨는 힘이 빠질 나를 깨우고 있어.
“중간에 하차하면 평생을 우울 바다에 빠져야만 해. 지금이 괴롭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절대 잊지 않는 거야. 나중에라도 많이 웃고 싶잖아. 끝까지 가다 보면 그려둔 성에 가깝게 도달할 거야.
꾸준히 도전하자.“
장난친 적 단 한 번도 없으니까 장난으로 대하는 자들 앞에 벽을 세울 거야. 나를 가볍게 여겨도 무게감을 유지해야 해. 화상 입은 심장과 폭풍에도 절대로 발 빼지 않고 버틸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반드시 웃음이 늘어나게 만들 거야.
성실함과 노력으로 바꿀 테니까
눈물이 나더라도 참아보자.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후회 없이 결과를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