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의 한마디…러 웃었다

by 너드포스트
Zelensky-Says-Hes-Abandoning-NATO-Membership-1.jpg 우크라이나군 / 출처 : 연합뉴스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염원하던 나토(NATO) 가입을 사실상 포기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입니다.


젤렌스키의 충격 발언… "나토 포기할 수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의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진정한 안전 보장을 위한 목적이었다며,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으로부터 양자 간 안전 보장을 받을 경우 나토 가입을 포기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Ukrainian-special-forces-annihilate-1024x576.jpg 우크라이나군 / 출처 : 연합뉴스



오랜 염원이었던 나토 가입… 왜 포기했나?




우크라이나는 이전부터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나토 가입을 추진해왔습니다.


실제로 2019년에는 나토 가입을 국가 목표로 삼고 헌법까지 개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를 강하게 반대해왔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이 안보 위협이라며 지속적으로 압박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마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을 지지하지 않으면서, 우크라이나는 얼어붙은 외교 환경 속에서 다른 해법을 모색해왔던 것입니다.


러시아는 '함박웃음', 서방은 '신중함'



젤렌스키의 이번 발언은 러시아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Ukraines-strategic-fall-crisis-1024x576.jpg 우크라이나군 / 출처 : 연합뉴스



나토 확장을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온 러시아에게는 정치적 승리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유럽의 안보 전문가들은 이 발언이 실제 상황을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합리적으로 보이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일 뿐이라며, 휴전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직 미국 정부 인사는 이같은 발언이 주는 상징성은 크지만,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가 얻을 수 있는 실질적 효익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습니다.



작가의 이전글“중국은 움직이는데…” 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