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안에 날아온다...”

by 너드포스트
Second-mass-production-of-medical-transport-helicopters-begins.jpg 메디온 / 출처 : KAI

국군 장병이 위독한 순간, 단 1시간 안에 구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군용 의무후송 전용 헬기, 메디온의 추가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응급 상황 1시간 대응 가능해져




방위사업청은 최근, 서북도서와 영동 지역에서 응급 환자 이송 시간 단축을 위해 메디온 헬기의 2차 양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는 외딴 지역에서도 응급 환자를 1시간 안에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수리온을 기반으로 탄생한 메디온



메디온 헬기는 지난 2016년 개발된 국내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의무후송 전용기입니다.


Second-mass-production-of-medical-transport-helicopters-begins001.jpg 메디온 / 출처 : KAI



기상 레이더와 보조 연료 탱크를 장착해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각종 응급 의료 장비가 구비돼 있습니다.


중환자 2명 또는 경증 환자 6명을 동시에 이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동승하여 이동 중 수술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민간인 생명도 지키는 메디온




육군은 주로 국군 장병들의 긴급 후송을 위해 메디온을 운용하고 있으나, 민간 응급 환자 발생 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 민간인이 차량 사고로 중상을 입었을 때, 육군 이지홍 대위가 즉각적으로 메디온 헬기를 호출하여 단 10분만에 현장에 도착,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메디온이 단순한 군용 자산을 넘어 국민의 생명까지 지켜주는 실질적 구조 수단임을 보여줍니다.


Second-mass-production-of-medical-transport-helicopters-begins002.jpg 메디온 / 출처 : KAI



더 빠르고, 더 똑똑해진다




2차 양산 계획에는 메디온의 주요 장비 업그레이드도 포함돼 있습니다.


임무 수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 임무 컴퓨터 탑재 뿐 아니라, 날씨에 관계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상 레이더 역시 향상될 예정입니다.


응급 후송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생존율을 높이는 메디온의 활약은, 특히 의료 접근이 어려운 외곽 지역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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