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뒤…들끓는 민병대 정체

by 너드포스트
Israel-to-launch-ground-offensive-on-Gaza-City-1024x576-1.jpg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이 이루어진 상황 속에서도 또 다른 전선이 조용히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민병대를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은밀한 동맹'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견제하기 위해 가자지구 내 민병대에 다양한 군사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공된 자원은 무기와 정보는 물론, 식량과 의료품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공중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부상당한 민병대원들은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이는 단순한 전략적 활용 이상의 긴밀한 협력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gypt-Claims-to-Create-Arab-Unity-Forces-1024x576.jpg 이스라엘군



하마스의 터널과 민병대의 역할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군의 직접적인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민병대는 하마스의 통제 지역까지 진입하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민병대는 ‘대테러 기동 타격대’로 불리며, 다양한 공세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마스의 터널에 이스라엘군이 폭발물을 설치하는 동안 민병대는 하마스 대원들을 특정 위치로 유인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론 부스킬라 전 이스라엘군 가자 사단 작전 장교는 "민병대가 하마스에 맞서는 동안 우리는 그들을 지원하고 감시한다"며 이 관계의 진실성을 강조했습니다.


복잡한 정세와 민병대의 한계



민병대는 수백에서 수천 명 규모로 추정되며, 하마스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gypt-Claims-to-Create-Arab-Unity-Forces004-1024x683.jpg 이스라엘군



그러나 일부 민병대가 구호물자 약탈 등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점을 들어 레바논 내전 당시 이스라엘이 지원하던 남레바논군의 사례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남레바논군은 이스라엘이 철수한 후 큰 타격을 입었으며, 유사한 상황이 가자지구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짜 평화를 위한 길은?




일부 전문가는 현재의 민병대가 향후 이스라엘에 등을 돌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단기적인 안정 뒤에 숨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내에서의 평화 정착은 단순한 군사적 균형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더 긴 시간과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Israelis-released-safely004-1024x682.jpg 이스라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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