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250대 수출설…진실은

by 너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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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한국의 K-2 전차 250대를 도입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국내 방산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소식의 실제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규모 수출 기대…그러나 불투명




최근 군사 전문 매체들과 국내 증권사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이라크에 최대 250대의 K-2 전차를 수출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약 65억 달러, 한화로는 약 9조4,5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대형 계약입니다.


이라크는 현재 200대가 약간 넘는 3세대 전차를 비롯해 2세대급 전차도 운용 중이며, 신형 전차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se-of-private-military-enterprises-to-expand-defense-exports-1024x576-2.jpg K-2 전차



“관심은 있지만 확정 아냐”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현대로템은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다양한 국가와의 방산 수출 확대를 모색 중이지만, 이번 건에 대해선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해명은 지난해에도 있었던 바 있어, 이번 보도 역시 성급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과거 실패 사례의 교훈



해외 방산 전문가들은 K-2 전차 수출을 둘러싼 보도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과거 노르웨이와 슬로바키아와의 협상 과정에서도 K-2 전차는 최종적으로 선택되지 못한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port-of-K-2-tanks-to-Morocco-1024x576-3.jpg K-2 전차



따라서 이번 이라크 수출 역시 지나친 기대보다는 신중한 협상과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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