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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연근 Jul 03. 2022

배달의 민족에 '리뷰 메뉴 검색'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

코드스테이츠PMB12기ㅣW8D1

 

출출할 때 무심코 들어가서 정신 차려보면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 앱 배달의 민족. 이제는 일상 속에 스며들어 익숙한 서비스가 된지 오래다. 2022년 1월 기준 기사에 따르면, 배달앱 이용 고객 중 70% 이상이 '배달의 민족'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일명 배민을 찾고 있다. 배달의 민족 MAU는 2072만 8261명으로 2위인 쿠팡이츠(65만 2445명)보다 3배 가량 앞선다. 


저번주 일요일 점심 중식을 시키기 위해 배달의 민족에 들어갔다. 그날따라 깐풍기가 먹고 싶었다. 많은 중국집 중에서 한 곳을 골라 그 곳의 깐풍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었지만, 깐풍기 메뉴 이미지가 등록되어있지 않았다. 리뷰탭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봤다. 하지만 아무리 스크롤을 내려봐도 깐풍기를 먹은 사람의 리뷰가 보이지 않았다. 배달의 민족에서 리뷰를 찾아 해맬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고 리뷰 검색 기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비단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것일까?


배달의 민족 현 리뷰를 보면, 사용자들이 꾸준히 리뷰 검색 기능 추가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나와 같이 배달의 민족 리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유저스토리와 '리뷰 검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백로그를 작성하고자 한다.






유저스토리

타사 리서치

위에 사용자 리뷰에서 언급된 요기요를 살펴봤다. '깐풍기'를 검색하면 깐풍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리스트된다. 식당 한 곳을 선택하면 검색된 깐풍기가 상단에 나오고 리뷰 갯수가 표시된다. '메뉴 리뷰 전체 보기' 버튼이 존재하여 깐풍기 리뷰만 확인할 수 있다. 



백로그


메뉴 리뷰 검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백로그를 작성했다. 구현난이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작업보드

'보드'로 보기 형식을 설정하여 모든 팀원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가시화했다. 스프린트로 개발하는 만큼, 팀원 모두가 달려들어 우선 순위에 따라 개발을 끝내고 다음 과정을 밟도록 PM이 팀원들의 작업 체크 및 일정을 관리하고 잘 조율해야한다.


노션에 한 페이지로 만든 모습이다.






백로그와 보드를 만들어보았다. 제품이 잘 개발되고 배포될 때까지 PM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팀원들의 컨디션을 살피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간에서 "잘" 조율하는 지휘자라고 생각한다. 


배달의 민족에 리뷰 검색 기능이 구현되면 좋겠다! 



[참고자료]

https://bbangson.tistory.co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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