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스티브잡스 - 사마천과 사기
《司馬遷史記成語大辞典》
* 사마천 - 사기 - 2,200년 - 사마천사기성어대사전
* 司马迁 - 史记 - 2,200年 - 司马迁史记成语大辞典
* 군인 - IT - 스티브잡스 - 인문학 - 사마천과 사기 - 사마천사기성어대사전(사사성대)
《사마천사기성어대사전》을 드디어 받았다. 소포를 뜯는 순간 온몸의 전율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마치 일확 천금과 같은 다이아몬드 광맥을 내 손에 쥔 듯 하다. (I feel as if I have a diamond mine in my hand, a mine that will make a fortune overnight.)
이를 집필하신 김영수교수님은 14년 전 육해공 지휘관 대령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소프트파워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때 첫 인연이었다. 그때 나는 중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이라는 것도, 사마천 사기라는 것도 처음 접했다.
미국의 하드파워 중심으로만 인식되어 온 나의 편협된 지식에 소프트파워 전략이라는 정보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평소 삶이란 무엇인가란 철학적 의미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중국 역사가 사마천 사기에 대해 교수님을 통해 전해 듣는 순간 이제껏 나의 모든 철학적, 역사적 등의 지식이 얼마나 옹졸한지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이후에 나는 사기 130권, 52만 6천500자 중 단 한 권도, 한 자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김영수 교수님이 이와 관련되어 만들어 낸 콘텐츠, 주로 책은 거의 읽어보았다. 그 중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라는 680여 페이지 책은 4번이나 읽으면서 군 생활 마지막 10년을 좀 더 지혜롭고, 풍요롭게 버틸 수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나를, 나답게, 내가 앞으로 정말 해야 할 일을, 어떤 각오로 해야 하는 지를 알으켜 준 문장이 있다.
인고유일사(人固有一死), 혹중우태산(或重于泰山), 혹경우홍모(或輕于鴻毛), 용지소추이야(用之所趨異也)
사람은 누구나 한번 죽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기러기)깃털보다 가볍다. 이는 죽음을 사용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마천 ‘보임안서(報任安書)’
이때부터 난 죽을 때까지 ‘작금의 육방부를 제대로된 국방부로’라는 구호를 혼자서 읍조리곤 했다.
35년의 직업군인으로, 그 안에서 IT전공자로 살면서도 난 인문학을 좋아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 마인드는 IT분야를 부업으로 하는 나에게도 많은 공감을 유발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 요약은 ‘단순함’과 ‘집중’이라고 본다. 그는 인문학에서 아름다움의 원천을 찾는 법, 지식의 정보화를 통한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 인간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법 등을 깨달았다고 하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었고,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인지 찾았으며, 복잡한 생각이 단순해질 때까지 자신을 담금질했다고 한다.
그랬다. 직업군인으로, IT전공자로서 스티브잡스와 인문학의 배움은 여기까지였고, 나의 인문학은 사마천 사기로 대체 되었다.
인류 역사상 3000여년의 인문학 속에 《사마천사기성어대사전》은 컴퓨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스마트폰처럼 하나의 위대한 발명품이 아닌가 싶다. 스마트폰 하나로 SW산업의 재편 등 모든 것이 새로운 형태로 IT산업이 발전되듯이, 이 사전 또한 인문학분야에서 새로운 형태로 ‘사사성대(사마천사기 성어대사전)’의, ‘사사성’에 의한, ‘사사성대’를 위한 인문학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감히 짐작 해 본다.(This dictionary is also a new form in the humanities field, and I dare to guess that the humanities of the Sima Qian Shiji Idiom Dictionary, by the Sima Qian Shiji Idiom Dictionary, and for the Sima Qian Shiji Idiom Dictionary will become popular all over the world.)
교수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예비역 공군대령 이성룡이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