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옷 사줘
엄마 나 생일선물 사줘
엄마 나 놀러 가는데 용돈 좀 줘
엄마 세뱃돈 이제 안 줘?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은근히 바라는 눈치
스무 살 넘으면 성인인데
이젠 내가 돈 벌어서
엄마 옷 사주고 선물 사주고 용돈 줘야지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은근히 바라는 기대
하지만 꼭 갚아야 하는 건 아니야
너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너 잘 사는 것만으로도 효도야
그것만으로도 선물이라 여길게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은근히 배어 나오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