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의 장송(長松) / 여산희

by 여산희

엄동의 장송(長松) / 여산희



풍파를 다스리며

굳은살을 겹겹으로


그늘을 살찌우며

마음밭을 넓디넓게


시푸른

호수에 녹아

일렁이는 솔향기


202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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