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 / 여산희
by
여산희
Mar 17. 2026
백목련 / 여산희
봄이면 잊어버린
순수를 내다건다
마음의 거울처럼
혹세의 등대처럼
잿빛을
가득 지고서
떠나가는 날까지
20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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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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