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앱을 삭제하는 결정적 UX 실수 5가지

글로벌 앱 사례로 알아보는 똑똑한 UX 설계로 앱 리텐션 높이는 방법

by 똑똑한개발자
UX 설계 이렇게 하면 앱 망해요.png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걸음,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열심히 준비해서 세상에 선보인 우리 앱,

마케팅에 비용을 쏟아부어 다운로드 숫자는 올라가고 있는데

정작 매일 접속하는 유저 수나 다시 찾아오는 비율이 낮다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어요.

수많은 스타트업과 파트너사의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IT 개발사로서,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세밀한 UX 설계가 부족해

유저가 앱을 설치하자마자 지워버리는 상황을 마주하면 참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많은 기획자분들이 기능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에만 몰입하다가

유저가 앱을 사용하는 흐름을 놓치고는 해요.

UX는 유저가 서비스의 본질적인 가치를 경험하도록 돕는 논리적인 설계이며
비즈니스를 지속하게 하는 핵심 전략이죠!


오늘 똑똑한개발자는 유저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드는 좋지 않은 UX 5가지

글로벌 앱들이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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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비스를 둘러보기도 전에 가입부터 요구하는 경우


앱을 실행하자마자 회원가입 창이 먼저 나타나는 앱들이 있어요.

유저는 이 앱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확신이 없는 상태인데,

개인정보부터 입력하라고 하면 심리적인 거부감을 느끼고 곧장 앱을 삭제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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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 에어비앤비(Airbnb)

에어비앤비는 앱을 켰을 때 곧바로 가입을 강요하지 않아요.

대신 전 세계의 다양한 숙소를 자유롭게 구경하고 날짜별 가격까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열어두죠.

유저가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하고

'예약하기'를 누르는 결정적인 타이밍에 로그인을 제안해요.

가입해야 할 명분이 분명해지기 때문에 유저는 거부감 없이 정보를 입력하게 돼요.


해결책

먼저 탐색하게 하고 가입은 뒤로 미루는 원칙을 적용해 보세요.

소셜 로그인을 활용해 진입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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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답한 로딩 속도와 잦은 시스템 오류


구글의 데이터에 따르면 모바일 페이지 로딩이 3초를 넘기면

이탈률이 50% 이상 급격히 올라가요.

하지만 처리할 데이터가 많은 앱은 로딩 시간이 필요할 때가 생기기 마련이죠.

이때 가장 피해야 할 방식은 빈 화면에 'Loading...'이라는 텍스트만 보여주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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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 유튜브와 넷플릭스

두 서비스의 로딩 속도가 물리적으로 0초인 것은 아니에요.

데이터를 불러오는 동안 회색 박스 형태인 ‘스켈레톤 UI’를 미리 배치해 보여주죠.

유저는 화면이 이미 구성되고 있다고 느끼게 되어 체감하는 대기 시간이 줄어들게 돼요.

기술적인 최적화만큼이나 유저가 느끼는 심리적인 시간을 관리하는 설계가 중요해요.


해결책

무작정 기다리게 하기보다 스켈레톤 UI나 애니메이션으로 앱이 작동 중임을 알려주세요.

고해상도 이미지는 리사이징과 캐싱 처리를 통해 속도를 높여야 해요.


3. 첫 화면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설계


앱을 켰는데 버튼이 너무 많거나 배너와 팝업창이 여러 개 동시에 뜨면 유저는 피로감을 느껴요.

많은 기능을 한 번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홈 화면에 모든 것을 집어넣는 방식은 유저를 방치하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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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 우버(Uber)

우버의 첫 화면은 굉장히 명확해요.

지도 위에 ‘어디로 갈까요?’라는 질문과 검색창 하나가 화면의 중심을 잡고 있죠.

음식 배달이나 택배 같은 다양한 기능이 존재함에도

앱을 켠 유저의 가장 큰 목적인 '이동'에만 집중하도록 설계했어요.

덕분에 유저는 고민 없이 다음 행동을 시작할 수 있어요.


해결책

모든 기능을 나열하지 말고 유저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 하나에 집중하세요.

불필요한 팝업은 줄이고 꼭 필요한 때에만 모달 형식을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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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나친 알림과 무분별한 권한 요청


설치 직후 카메라, 마이크, 위치 정보 등 모든 권한을 한꺼번에 요청하는 앱들이 있어요.

기능과 상관없는 정보를 요구하면 유저는 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갖게 돼요.


우수 사례: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스타그램은 앱 시작과 동시에 모든 권한을 요구하지 않아요.

유저가 스토리를 올리려고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바로 그 시점에 권한을 요청하죠.

이를 맥락적인 권한 요청이라고 불러요.

유저는 기능을 쓰기 위해 권한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흔쾌히 허용 버튼을 눌러요.


해결책

앱 실행 시점이 아니라 해당 기능이 실제로 쓰이는 때에 권한을 요청하세요.

푸시 알림은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유저에게 유익한 정보일 때만 보내야 해요.


5. 유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고립된 운영


리뷰에 버그 제보를 남겨도 매크로 답변만 돌아오거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유저는 실망하고 떠나게 돼요.

좋지 않은 UX보다 더 나쁜 상황은 문제를 고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 태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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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 슬랙(Slack)

슬랙은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수정되었습니다"라는 딱딱한 표현 대신

"보내주신 의견 덕분에 알림 오류를 해결했어요. 이제 편하게 이용하세요!"

처럼 구체적이고 다정하게 소통하죠.

유저는 자신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게 돼요.


해결책

유저의 피드백을 가장 정확한 점검 보고서로 삼고 빠르게 반영해 보세요.

앱 내부에서 쉽게 의견을 보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불만이 외부로 쌓이기 전에 해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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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을 막는 세밀한 설계, 똑똑한개발자와 시작하세요!


지금까지 유저가 앱을 떠나게 만드는 실수들과 글로벌 서비스들의 해결 방식을 알아보았어요.

좋은 UX는 유저가 겪는 번거로움과 의심을 기술적, 기획적으로 걷어내는 과정이에요.

앱 개발은 단순하게 코드를 입력하는 일이 아니에요.

비즈니스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저가 우리 서비스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를 화면 곳곳에 배치하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해요.


똑똑한개발자는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UX 컨설팅과 전문적인 개발 솔루션을 제안해요.

유저가 사랑하고 오래 머무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비즈니스의 시작부터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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