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열정, 다들 가지고 계시죠? 새로운 지식을 쌓고,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거예요. 똑똑한개발자는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오늘은 똑똑한개발자만의 온보딩 프로그램 멘톡에 대해 자세히 들려드리려고 해요.
목차
멘톡을 만들게 된 계기
멘톡이란?
멘톡은 이렇게 운영되고 있어요.
앞으로의 멘톡, 똑개인의 성장!
https://www.youtube.com/watch?v=VFFUY7tMP7Q
멘톡은 2년 전, 똑똑한개발자에서 진행된 사내 해커톤에서 탄생했어요. 당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1등을 차지했었는데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지금의 멘톡의 초석이 되었어요.
1박 2일간의 해커톤에서 보람삼조 팀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직원들이 회사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어요.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온보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템을 제출하게 되었어요. 각 개인의 직무와 회사 문화를 안내하며, 신입 직원들이 똑똑한개발자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프로젝트는 처음에 “똑디똑디”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어요. 그 시절 우리의 추억이 된 버디버디 같은 친근한 느낌을 담았어요. “똑디똑디”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직원들이 회사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이후 여러 차례의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금의 멘톡으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멘톡은 이제 신입 직원들에게 회사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개인 성장에 있어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어요.
신규 입사자가 들어오면 각 그룹의 리더들은 온보딩을 진행해요. 실무에 집중할 시간을 쪼개 이를 진행해야 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 과정이 점점 부담으로 다가왔죠. 또한 각 직무마다 필요한 온보딩 내용이 달라, 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그리고 명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어요.
똑디똑디는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온보딩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각 직무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원들이 개별 성장에 맞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요.
이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온보딩이 가능해졌어요. 입사자들은 직무에 필요한 정보와 사내 문화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게 되었고요. 프로젝트 중심으로 움직이는 똑똑한개발자 구성원들이 더 많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회사 내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역할이 되기도 해요.
또한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보상 체계까지 기획 되었어요. 수강생이 강의를 신청하면 강의 진행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이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지식 공유와 보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참여와 동기 부여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해커톤에서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 그냥 묻어둘 수는 없겠죠?
자발적으로 사내 프로젝트 그룹이 조직되어 ‘똑똑한 사내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 해커톤에서 탄생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용성을 개선하고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개선하는 미니 프로젝트가 되었어요. 여름 워크샵 대신 진행된 해커톤의 추억이 ‘멘톡’이라는 이름의 의미 있는 성과로 남게 되었어요.
멘톡(Mentok)은 2022년 똑개의 첫 번째 해커톤을 통해 탄생한 똑똑한개발자만의 온보딩 프로그램 이에요.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빠르고 재미있게 스며들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멘토’가 되어 자율적으로 온보딩에 참여 할 수 있어요.
단순한 온보딩을 넘어 똑똑한 개발자가 추구하는 ‘혼자’보다는 ‘우리/함께’ 라는 가치를 더욱 빛내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되었어요.
네이밍 변경에 앞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우리는 모두 멘토다’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멘토”의 첫 글자인 ‘멘’을 먼저 따오게 되었죠. 똑똑한개발자 구성원들은 다양한 네이밍에 ‘똑’자를 붙이는 것을 즐기는데, 이 전통을 이어 멘토 + 똑똑한개발자 = ‘멘똑’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어요. 이 이름이 발전해 최종적으로 ‘멘톡(mentok)’으로 정해졌어요. ‘톡’은 흔히 대화의 ‘talk’를 떠올리지만, 사실 ‘똑똑한개발자’의 tok을 의미한다는 사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의들이에요. 강의는 꾸준히 개선이 되고 있고, 주기적으로 만족도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똑개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 ‘내가 이 것 만큼은 팀원에게 알려줄 수 있다!’ 하는 강의를 개설해요.
똑개인들은 강의 중 본인이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하여 ‘신청 중’ 상태로 수강 신청 진행
노션에 강의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슬랙으로 알림 발송
강의자와 신규 입사자는 진행일자를 상의하여 확정되면 ‘신청 완료’ 로 상태 변경 후 해당 날짜에 맞춰 강의 진행
강의가 종료되면 후기를 작성하고, 수강 신청의 상태를 ‘진행 완료’로 변경
강의자는 진행한 강의 시간에 맞춰 포인트 부여
신규 입사 시 필수 수강이 권장되는 강의를 모두 신청해주신 PM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모든 게 궁금하지만, 주변이 바빠 보여 물어보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시죠? 똑똑한개발자의 멘톡과 함께라면 고민 끝!
최근 새로운 PM분게서 똑똑한개발자에 합류했는데, HR부서에서 제공하는 입사 온보딩 외에도 멘톡 강의를 통해 추가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강의자와 일정을 조율해 원하는 온보딩 내용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얻을 수 있어요.
늘 밝은 에너지를 주시는 디자인 그룹 리더 지민님의 온보딩 프로그램, Part 1. “똑똑한개발자는 어떤 브랜드인가요?”에 살짝 참여했어요.
지민님이 직접 준비하신 강의 자료를 통해, 똑똑한개발자의 히스토리, 성장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모두 들을 수 있었어요. 저도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기억이 나네요. 똑똑한개발자에서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했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졌던 기억이 나요. 소속감도 자연스럽게 차오르더라고요!
“서로가 서로의 멘토”라는 멘톡의 비전 아래, 개인의 역량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어요. 개발, 디자인 같은 직접적인 업무 스킬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다양한 강점과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서비스 기획에 강점이 있는 PO라면, 동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골자의 강의를 진행하게 될 지 미리 공유한 후, 본격적인 멘톡 프로그램으로 기획 되기도 해요.
또한,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보상 제도도 구축되었어요. 초기 기획에서는 휴가 제도가 제안되었으나, 포인트 누적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어요. 적절한 보상 제도를 통해 멘톡 프로그램이 즐거운 원동력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멘톡은 단순히 회사에 적응하는 걸 넘어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요. 리더가 책임지고 모두를 교육하는 일방향적인 방식이 아닌,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에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어요.
혹은 구글링 해도 자세히 확인할 수 없는 소소한 팁들을 습득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들었던 업무 자동화 툴 재피어(zapier) 멘톡에서 노션 상태 변경 시 슬랙으로 알림을 받는 방법을 익혔어요. 노션 문서를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고도 진행중 → 완료 처리로 변경 시, 자동으로 슬랙 알림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폭발하는 경험을 했거든요.
이 지구에서 최고로 멋있는 사내 문화로 자리잡기 위한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 멘톡 기획단은 정기적으로 모여 멘톡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현재 온보딩 프로그램의 만족도, 가장 많이 수강되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는 노션을 통해 운영되고 있지만, 편리성을 확대하고자 똑똑한개발자의 비품 관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똑스토어(Tok store) 사이트로 대대적인 이관을 준비하고 있어요.
해커톤에서 기획한 대로, 곧 단독 웹사이트에서 강의를 편리하게 등록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에요. 이 과정에서 멘톡 기획팀 외에도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이 필요한데요. 사내 온보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능력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어요. 이 글을 통해 멘톡을 더욱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해요!
웹 기반으로 더욱 편리해진 멘톡 프로그램이 궁금하신가요?
다음 편에서 개선 후기를 가져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www.toktokhan.dev?utm_source=brunch_official&utm_medium=mentok_250410&utm_campaign=men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