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스펙을 쌓고, 취업 준비하고,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이 시기.
우리는 ‘돈’에 대해 배우기보다, 늘 부족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버티는 법’부터 익히게 된다.
첫 월급이 들어왔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
“드디어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하지만 그 돈은 금세 사라지고, 통장에는 0원이 찍혔다.
재테크는커녕, 돈이 왜 모이지 않는지도 모르는 게 현실이었다.
“투자요? 아직 그런 거 몰라도 되죠.”
많은 20대가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그건 틀렸다.
재테크는 '돈이 많을 때' 하는 게 아니다.
돈이 없을 때부터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것이 진짜 재테크의 시작이다.
20대에 진짜 해야 할 재테크는 '자산 불리기'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 주식, 코인, 부동산’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재테크다.
하지만 20대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자산 증식’이 아닌 ‘자산 관리 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이거다.
“얼마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금 시작해야 할 진짜 재테크 3가지
1. 돈의 흐름을 기록하라 (소비 점검)
가계부는 생각보다 강력한 무기다.
내가 한 달 동안 무의식적으로 쓰는 돈이 얼마인지만 알아도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2. 재테크 공부를 습관화하라
경제 기사를 하루 한 개씩 읽고, 유튜브에서 '재테크'나 '자산관리'를 검색해서 듣기만 해도 충분하다.
처음엔 어렵지만, 귀에 익는 순간부터 ‘판’이 보인다.
3. 시간을 자산으로 여겨라
20대는 시간이 있다.
복리의 마법은, 그 시간을 가진 사람에게만 작동한다.
지금 10만 원을 투자하면, 40대에 수백만 원이 된다.
하지만 30대에 시작하면, 결과는 전혀 다르다.
결론
돈이 없어서 재테크를 미루지 말자.
20대에 진짜 해야 할 재테크는 '돈 공부'와 '습관 만들기'다.
이것만 해도,
당신은 이미 또래보다 5년은 앞선 자산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