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보다 논리, 마음보다 구조
영어는 직설적이다.
I love you. I want this. I don’t agree.
주어 + 동사. 누가 무엇을 하는지가 분명하다.
이 직설성은 단순한 문법 때문이 아니다.
영어는 논리 중심 언어다.
주어와 동사를 분명히 밝혀야 문장이 완성되며,
감정보다는 ‘행동’, ‘사실’, ‘의견’이 중심에 있다.
반면 한국어나 일본어는 여백이 많다.
주어가 생략되기도 하고, 감정이나 맥락이 중요하다.
"그냥..."이라고 말해도, 상대는 눈치로 해석한다.
영어의 직설성은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 있는 표현을 요구한다.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말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한 문화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