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글쓰기 수업을 통해
《무대를 뒤집는 여자》
✅ 기(起): “나는 신입이라 하찮은 일만 많은 처지이지만…”
서유진은 대형 공연기획사 ‘V노트’에 갓 입사한 신입 기획자.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무대 뒤 쓰레기를 정리하고, 커피 심부름까지 도맡는다.
하지만 그녀는 하루하루 다짐한다.
“나는 신입이라 하찮은 일만 많은 처지이지만… 언젠가는 성공할 거야.”
그러나 그녀의 이상은 곧 산산조각 난다.
배하나, 능력보단 권모술수를 앞세운 선배는 유진의 기획 아이디어를 가로채고,
오히려 실수를 덮어씌우며 유진을 **“팀워크를 해치는 문제 인재”**로 몰아간다.
배하나:
“난 이곳에서 나의 영향력이 최대로 발휘되기 위해,
내 앞에 걸린 돌은 다 가만두지 않을 거야.”
✅ 승(承): “무대를 바꾸려면, 무대 위에 올라서야지”
유진은 결국 부당하게 퇴사당하고, 무대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그녀는 차분히 자신의 무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 퇴직금을 종잣돈으로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
• 공연장 운영업 인맥과 연결
• 문화 콘텐츠 수익 구조를 학습하며 기획자+투자자로 전환
몇 년 후, 유진은 유명 공연장 ‘뮤제아르’의 최대 지분을 가진 실질적 운영자가 된다.
그리고 말한다.
유진:
“무대를 바꾸고 싶었지.
이제야 알겠어. 무대를 바꾸려면, 무대 위에 올라서야지.”
✅ 전(轉): “그때 넌 내 기획안을 쓰레기통에 버렸었지?”
V노트는 침체되고, 배하나는 기획 실패로 회사 내 입지가 흔들린다.
결국 뮤제아르에서 열리는 초대형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유치권을 얻기 위해,
배하나는 유진을 찾아온다.
배하나:
“예전 일은… 미안했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유진 (조용히 웃으며):
“그때 넌 내 기획안을 쓰레기통에 버렸었지?
그런데 웃기네… 지금은 그 기획을 돈 주고 사고 싶다고?”
유진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만든 공연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업계를 다시 흔든다.
그 무대에는 과거의 아이디어와 사람들, 그리고 유진의 진심이 담겨 있다.
✅ 결(結): “이젠 내가 조명 스위치를 쥐고 있어”
공연은 성공을 넘어 사회적 화제로 떠오르고,
유진은 ‘공연계의 메이커’, ‘소유자’로 등극한다.
배하나는 회사에서 쫓겨나고, 한때 쥐고 있던 권력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간다.
유진 (엔딩 독백):
“예전엔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
하지만 이젠… 조명도, 음악도, 커튼콜도
내가 스위치를 쥐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