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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간소화 정책(FDA 임상3상 면제)

한국 바이오 기업 기회 (By. 동글동글동글이)

by KB자산운용



※ 미국, 유럽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면제 확대로, 개발비 절감 및 임상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됩니다.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한국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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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Biosimilar)는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복제약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지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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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미국과 유럽, 캐나다를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전 세계 바이오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 글로벌 간소화 움직임: 임상 3상 면제 확대


미국 FDA, 유럽 EMA, 캐나다 보건부 등 주요 규제기관들은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 면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mage.png?type=w966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KB자산운용)


기존에는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특히 임상 3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으나, 최근에는 약동학 기반의 유사성 입증만으로 허가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약동학(PK, Phamacokinetics) 기반의 유사성 입증이란?

약동학은 약물이 몸에 들어와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예요.

즉, 바이오시밀러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교, 흡수-분포-대사-배설 단계의 유사성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면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안전성 시험 없이도 허가가 가능하죠.

이러한 변화는 제조 공정과 품질 평가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시밀러의 구조적, 기능적 동등성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된 덕분입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제거하고 허가 검토 기간을 단축하게 하는 제도 개선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약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을 넘어, 환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적 목적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비용 절감 효과


바이오시밀러는 화학 합성 의약품과 달리 개발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하지만 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면 개발 비용과 기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발표에서 미국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약 2억 2,500만 달러(약 3,300억 원)의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임상 기간은 최대 1~2년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규제 완화가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비용 절감 효과는 비단 바이오시밀러 업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및 의료재정 지출 감소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독려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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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type=w966 (출처: IQVIA, 키움증권, KB자산운용)



■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러한 글로벌 규제 완화 흐름이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선도 기업들이 존재하며,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양한 중견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중입니다.


이들에게 허가 절차 단축은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고, 연구개발(R&D) 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FDA는 현재 "면역원성, 약리, 임상 효능 자료를 요청이 있을 때만 제출하도록 하는 초안"을 검토중입니다.


이는 시밀러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 데이터를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 초안이 시행된다면,


시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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