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딱 1권의 채권 투자서
채권투자 책 추천 (By. 채쇼)
■ 쉽게 보기 힘든 번역서
우리는 어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기본이 되는 책들의 이름은 많이 알지만, 실제로 이들을 읽어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주 관련된 책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우주와 관련된 책을 읽다 보면 항상 나오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뉴턴과 아인슈타인입니다.
뉴턴의 만유인력,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같은 것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체적인 자연현상 및 논리를 이끌어가는 요소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간단히 설명된 자료는 많은데 무언가 알 수 없는 호기심에 원문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에 동네 도서관을 방문하여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찾아봤습니다.
1687년 라틴어로 쓰인 원문이 몇 차례 국내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원서가 3권이라 그런지 책도 두께감이 있었지만, 한번 자리를 잡고 펼쳐서 읽어봤습니다.
이런.. 2장을 못 읽게 되더군요.. '아 너무 어렵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상대성이론은 말할 것도 없었고요.
번역서 자체는 책이 인기가 많거나, 그 분야의 대표작이거나, 아니면 시대 흐름에 맞춰 잘 팔릴 것 같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출판되지 않습니다.
■ 채권의 바이블은?
경제금융 쪽에도 이런 책들이 많습니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같은 고전도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많이 오르내리는 책은 '맨큐의 경제학'일 겁니다.
경제, 경영을 전공하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한두 번은 들어보셨을 책입니다.
채권에도 이런 책이 있을까요?
채권의 고전이자 바이블이라 불리는 책은 프랭크 파보치(Frank Fabozzi) 교수님의 'Bond Markets Analysis and Strategies'입니다. 미국에서는 10판까지 출판이 되었으며, 채권 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채권투자를 한다면 이 책의 목차 내용들에 대해서는 간단하게라도 설명할 수 있을 지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다 설명하는 것보다는 흐름을 이해하시는 게 좋다고 판단합니다.
이 책의 주요 챕터들과 함께 해당 챕터 내용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를 남기겠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분석이고 저자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1. 채권의 속성 설명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기회가 되신다면 보기를 권고 드립니다. 채권의 속성과 관련된 수많은 글과 동영상이 있지만, 여기에서 웬만한 것들을 다 다루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의 내부 필진 '채쇼'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글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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