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통학길에 마주한 대추나무
푸른 열매가 가지마다 매달려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그 순간 느낀 감정을 엮어 시 한 편을 썼습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대추처럼 우리 삶도 기다림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달콤해지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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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삶의 질문 속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씁니다. 아이들과의 일상, 내면의 사유 속에서 피어난 진심을 조용히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