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든 뭐든 무조건 성공하는 법
주언규의 [슈퍼노멀] 참조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있을 거예요.
'내 인생은 완전히 실패야!'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이 바보 같은 놈, 넌 하는 일마다 왜 이러냐?'
여기 몇 년 전만 해도 딱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는 유튜브계의 마이더스 손,
'주. 언. 규'
신사임당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그가 불과 몇 년 전 만 해도 불운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스튜디오 렌털 사업 실패.
동업자의 배반.
마이너스 통장 4천만 원.
아내와 지하방에서 생활.
이때의 심정을 주언규 대표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는 '조연'일뿐이라는 생각 때문에 괴로웠던 적이 있다. 돈이 많은 부자, 명문대를 나온 사람, 인맥이 좋은 사람,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를 마주할 때면 자꾸 마음이 쪼그라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성과를 부정하고 싶어서 그들이 무엇인가 반칙을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앞으로도 내가 주인공이 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절망감마저 들었다.
지금 당신도 빚에 몰려있고,
사업이 어려운 위기에 놓였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나,
믿었던 지인에게 배신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주언규 대표도 겪었고 저는 지금 현재 진행형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하지만 주언규 대표는 실패했던 스튜디오 렌털 사업을 다시 일으켰고, 신사임당 채널을 수십 억에 매각했고 새로운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다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 주언규 대표가 저와 여러분한테 [슈포노멀]이란 책을 통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재기할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 주언규 대표의 [슈퍼노멀]과 제가 느낀 바를 토대로 여러분에게만 유튜브든 뭐든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비결 3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돌연변이를 찾아 업그레이드해라.
[신사임당] 채널 구독자 수가 20만 명이 넘어가던 시점이 일이다. 어느 날, 시장 조사를 하다가 구독자 수가 2천 명 남짓 되는 작은 채널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해당 채널에 조회수가 '30만 회'가 넘는 영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영상의 제목은 다름 아닌 '누구보다 빠르게 월 천만 원을 버는 방법'이었다. 나의 [신사임당] 채널을 크게 성장시킨 영상과 '똑같은' 제목이었던 것이다.
주언규 대표가 돌연변이 법칙을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돌연변이 법칙은 유튜브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기타 사업 등 어떤 분야에도 확장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 사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역시 경쟁이 너무 심해. 어떻게 해야 구독자가 늘까?'
'경험이 부족한 것일까? 영상 퀄리티가 별로인 걸까?.'
'유튜브 알고리즘 정말 어려워.'
이때 채널 주인이 생각의 전환을 하는 겁니다. 자신보다 조금 먼저 시작한 같은 부류의 채널들 중에 조회수가 심하게 잘 나온 영상들을 모아서 분석을 하는 겁니다.
나랑 구독자수가 비슷하다면 실력 면에 있어서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어떤 영상 하나가 1만 이상의 조회수가 나왔다면 유튜버의 실력이라기보다는 다른 뭔가 핵심요소가 있다는 가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구독자가 10만 인 채널에서 몇십만의 조회수 영상이 나온 것은 막 시작한 초보 유튜버가 범접할 수 없는 실력차가 있겠지만 비슷한 구독자수의 유튜버가 해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어때요? 설득력이 있죠?
그렇게 채널 구독자수와 관계 없이 조회수가 몇 만, 몇 십만 나온 영상이 바로 돌연변이 영상이고 그것을 분석해 내서 더 업그레이드해서 내놓는다면 당연히 그 영상도 조회수가 어느 정도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돌연변이 법칙입니다.
2023년 초, 주언규의 이 강의를 들은 학생이 다른 채널의 돌연변이 영상을 카피해서 대박이 납니다. 문제는 제목에서 내용, 섬네일까지 너무 똑같이 카피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법적인 문제가 터져 주언규 대표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죠.
돌연변이를 찾아 카피할 때 주의 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차별화'입니다.
차별화만 잘 시킨다면 한번 해볼 만한 도전이죠. 이 법칙은 다른 사업 영역에서도 가능합니다.
동네에서 빵집을 차린다고 치자고요. 그럼 이런 고민이 될 겁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어떤 빵을 좋아할까?'
이때 대기업 체인점 빵집의 잘 나가는 빵들은 대형 유튜버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흉내 낼 수도 없고 흉내 내서도 안 되는 것이죠. 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개인 빵집들을 다녀보면 그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 빵이 있을 거라는 거죠. 그 빵들을 연구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시장에 내어놓으면 당신이 막연하게 추측해서 내어놓은 빵보다 월등히 잘 팔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지금 힘들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이 돌연변이 법칙을 잘 활용하여 당신의 사업 아이템이 돌연변이 아이템이 되게 하십시오.
2. 운과 실력을 철저히 구분해라.
어떤 일의 성패는 운과 실력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우리는 어떤 일의 결과를 두고 '운이 나빴다' 혹은 '실력이 부족했다'라는 말로 간단히 정리해 버린다. 심지어 운도 실력이라며 몰아붙이는 이들도 있다. 깊은 분석 없이 손쉽게 둘 중 하나로 결론을 내리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주언규 대표는 유튜브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유튜브 프로세스] 1 주제선정 - 2 제목 짓기 - 3 섬네일 디자인 - 4 원고 작성 - 5 촬영 - 6 편집 - 7 업로드 - 8 채널 성장
여기서 1 - 2단계인 주제선정과 제목 짓기는 운과 실력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8단계인 채널 성장은 철저하게 운의 영역입니다.
주제 선정과 제목 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나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추측하는 일은 단순한 실력의 영역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 6단계인 섬네일 디자인, 원고 작성, 편집 등은 철저하게 실력의 영역입니다.
원고를 구성지게 잘 작성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촬영하고 사람들이 보기 좋게 편집하는 영역은 순수한 노력이라는 것이죠. 운에 맡겨야 하는 영역 외에 시간과 에너지를 더 투입하면 반드시 효과가 나타나는 3-6단계에 시간과 에너지를 더 투입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운과 실력의 영역을 나누어 노력해야 할 것과 운에 맡겨야 할 것을 철저히 구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장사하는 분들 중에 힘든 분들이 아주 많죠? 제가 식당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식당으로 치면 음식메뉴, 서비스, 위생이나 청결 등은 실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팬데믹이 터진다든지, 경제위기가 온다든지, 조류독감이 온다든지 하는 것은 운의 영역이라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팬데믹 때문에 망했다.'
'경제가 안 좋아서 방법이 없다.'
라고 운의 영역 민 탓한다는 거예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운의 영역은 아무리 탓해봐야 소용이 없죠? 왜냐하면 운의 영역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그것을 탓하고 한숨 쉴 시간에 오히려 실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음식메뉴 개발, 서비스 질 향상, 위생이나 청결 강화 등 실력의 영역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운의 영역은 실력의 영역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극복이 된다는 겁니다.
'팬데믹일 때 배달 메뉴를 더 개발했더니 매출이 오르더라!'
'조류 독감 때문에 닭메뉴를 빼고 돼지고기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오히려 더 매출이 올라서 지금도 효자 상품이 되었다.'
3.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라.
저명한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학습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아인슈타인이 될 수 없으니 물리학을 공부할 자격이 없는 것이냐고. 우사인 볼트가 될 수 없으니 아침에 달리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냐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배우고 달리는 여정이 과연 그들의 말처럼 쓸데없는 일일까?
간단히 설명드리면, 무엇을 막 시작하려고 하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내가 어떤 분야에 일인자라고 유튜버 방송을 할 수 있겠어?'
'내가 무슨 작가라고 글을 쓸 수 있겠어?'
하지만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말을 빌리면,
'당신이 아인슈타인이 된다는 믿음이 생겨야 물리학을 공부할 수 있느냐?'
'당신이 우사인 볼트가 된다는 믿음이 생겨야 달리기를 할 수 있느냐?'
'당신이 신사임당처럼 유명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유튜브를 시작할 수 있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청 님이 [역행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자가 성공시킨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에겐 기본기만 알려줘도 일의 진척을 도울 수 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태권도 실력이 좋아도 실력이 낮은 사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태권도를 배워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관장님이 다 상세하게 가르쳐 줄 수 없죠.
같은 반 친구라도 성적이 조금 더 좋은 친구가 성적이 조금 더 안 좋은 친구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실력이 갖추어지면 그때 시작해야지.'
'돈이 다 준비되면 그때 시작해야지.'
'유튜브 성공하는 법을 다 배우고 시작해야지.'
이런 사람들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이런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고 다 처음을 때가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언제요?
지금 당장! 라잇나우!
저도 첫 영상을 보면 부끄러워서 끝까지 볼 수가 없어요. 40개 촬영하면서 실력이 많이 좋아진 거예요.
성공하고 싶다면 이제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탈은 벗어버리고 어설픈 모험자가 되십시오. 지금 당장! 라잇나우!
결론 맺겠습니다.
저도 40대 후반에 이혼을 하고 가족들과 다 흩어지고, 작년에는 필리핀 가서 모아 놓은 돈 다 말아먹고, 믿었던 선교사 부부에게 배신당하고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힘든 분들이 함께 힘을 내서 성공으로 달려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