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죽음...

by 번트엄버

삶을 쉽게 구분 짓는다면

삶과 죽음이라 하겠죠.

치열한 삶과

편안한 죽음이 전제된다면

그다지 슬프지 않을 수도 있을까요?


하지만 삶의 치열함도 그다지

죽음의 처절함도 그다지 그렇게 아름답지 않겠죠.


우리의 삶은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죽음은 숙연하게

대하여야만 합니다.


그것이 미숙하지만 당연히 여겨야 할

인간의 숙명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편안하게 여겨야만 합니다.

누구나 다 죽습니다.

그러하기에 편안한 죽음을 맞이해야 합니다.

슬프지만 고통 속의 그를 보내야만 합니다.


오늘 지인 중 한 분이 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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