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그걸 못했네.
관심의 눈 맞춤 한 번.
허무하게 잃고 나서야
그 고독의 깊이를 가늠해 본다.
위로의 말 한마디.
그 고통의 깊이를 가늠해 본다.
응원의 한 문장 글.
그 고뇌의 깊이를 가늠해 본다.
혼자가 아니야.
충분히 애썼다.
어떻게 더 잘해?
겨우, 고작
마음 씀씀이 하나가
내가 태어나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