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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by 문이




바늘 같은 꽃줄기마다 원 대형으로 부채를 펼쳐 들었다. 노란 족두리 이마에 두르고, 화사하고 풍성한 여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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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사랑하는 이, 줄여서 문이 입니다. 삶을 아름다운 글 무늬로 보여주고싶은 무늬, 아니 문이입니다. 나이 오십이 넘어 뒤늦게 문학의 맛을 알았습니다.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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