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깊은 시야로 멀리 볼 수 있는 사람은 시인과 같은 사람이다.
그들은 통찰력이 뛰어나다.
통찰력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수많은 경험에서 겪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 체득했을 테다.
'행동력 수업'의 저자, 오현호 작가는 자녀에게 고래상어를 보여 주러 필리핀 보홀로 갔지만,
태풍으로 인해 보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현지인의 도움으로 여섯 번 배를 갈아타고 오슬롭에 가서 결국 고래상어를 만났다.
거대한 고래상어 앞에서 압도되는 자신을 보았고, 그는 그런 경험을 자주 하라고 조언한다.
낯선 여행은 무섭고, 겁나고, 두렵다. 그 속에서 예민함이 잘랄 것이다.
고통의 기준이 높아질수록 더 깊고,
넓은 시야로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남들이 짐작할 수 없는 세계로, 압도되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은
독서, 여행, 도전에서 낯선 경험을 쌓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