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학교폭력, 학폭위·경찰조사 대응 준비해야 한다면

by 장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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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장유종 변호사입니다.

사이버학교폭력을 검색하신 분들은 대부분 같은 상황에 놓여 계십니다.

아이 말투나 대화 방식이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흔한 수준이라고 느끼셨을 겁니다.

그런데 학교나 경찰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고 당황하셨겠죠.

부모 입장에서는 이 정도 표현이 학교폭력으로 보이는지 의문이 드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한 사안은 기록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이 생각보다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지금 이 단계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1. 카톡감옥도 사이버학교폭력으로 판단됩니다


사이버학교폭력이라고 하면 물리적 폭행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학폭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충분히 성립됩니다.

대표적인 유형이 이른바 카톡감옥입니다.

단체 채팅방에 특정 학생을 초대한 뒤 욕설이나 조롱성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방을 나가면 다시 초대하는 행위도 반복적 괴롭힘으로 평가됩니다.

이런 대화 내용은 삭제되지 않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욕설, 사진, 이모티콘, 반응 하나까지 증거로 활용됩니다.

그래서 사이버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가담 여부를 다투기 쉽지 않습니다.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불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2. 학폭위징계에 그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이버학폭은 증거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학폭위 개최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면 사안의 반복성, 기간, 참여 정도가 함께 검토됩니다.

이 기준에 따라 3호 이상 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운동부 학생이라면 출전 제한이나 추가 제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입시 과정에서 부담이 됩니다.

여기에 성희롱 표현이나 합성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 상황이 더 복잡해집니다.

이때는 학교 절차와 별도로 경찰 신고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학폭위만 대비해서는 부족한 이유입니다.

조사 단계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도 이후 판단에 반영됩니다.


3. 사이버학폭 신고 후 조치없음으로 정리된 사례


의뢰인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는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단체 채팅방에 초대된 상태였으나 주도적인 행동은 없었습니다.

대화 초반에 웃는 반응을 보인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채팅 기록을 면밀히 확인한 결과,

욕설을 작성하거나 조롱을 주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학폭위 개최 전 피해 학생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상대 학생도 의뢰인의 입장을 이해했고 오해가 해소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동자가 아니라는 점과

방 개설이나 유지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사안은 학폭위에서 조치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사이버학교폭력은

가벼운 처벌로 넘어가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기록이 남고, 해석의 여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학폭위 절차만으로 끝나는지, 경찰 조사까지 대비해야 하는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 맞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신속히 저 장유종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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