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경찰신고 후 조사 절차, 부모님이 준비해 주셔야죠

by 장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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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장유종 변호사입니다.

학폭경찰신고를 검색하는 이유가 한 가지로 정리되진 않죠.

학교에서 학폭위 통보를 받았는데, 경찰 연락까지 오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학폭은 학교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왜 경찰이 나오죠?” 같은 질문이 먼저 나와요.

결론부터 말하면, 학폭위 절차와 경찰 절차는 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건 감정 정리가 아니라 사건 구조 파악입니다.

학교가 보고 있는 쟁점과 경찰이 보는 쟁점이 다르기 때문이죠.


1. 학폭이 경찰로 넘어가는 순간,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신고가 들어오면 학교 차원의 조사와 심의가 진행됩니다.

다만 폭행·상해, 협박, 강요, 성범죄 성격이 섞이면 경찰 수사가 병행될 수 있어요.

특히 상해진단서처럼 의료기록이 붙는 사건은 “형사 사건인지”를 경찰이 별도로 검토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서로 장난이었다” 같은 표현은 경찰 단계에서 통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경찰은 장난의 느낌보다 행위, 상해 결과, 반복성 같은 요소를 보고 판단하니까요.

그래서 아이가 조사에서 말이 꼬이면, 의도치 않게 불리한 구조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학폭위 문서에 들어간 진술과 경찰 진술이 엇나가면, 두 절차에서 동시에 힘들어지는 장면도 나옵니다.


2. 학폭위 처분이 생기부로 이어지는 구간, 보존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학폭위에서 내려지는 조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단계별로 나뉩니다.

그중 4호(사회봉사)·5호 조치는 학생부에 기재되는 경우가 있고,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삭제하도록 안내돼 있습니다.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조치는 졸업일로부터 4년이 지난 뒤 삭제하도록 안내돼 있어요.

또 하나, 중학생은 의무교육 구간이라 퇴학 처분이 제한되고, 학교가 쓸 수 있는 강한 조치로 “전학”이 자주 언급됩니다.

그래서 “전학이면 끝” 같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 실제로는 생활기록부 기록과 진학 제한 문제가 같이 따라옵니다.

입시에서 학폭 조치 이력 반영이 확장되는 추세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3. 학폭위 징계와 소년사건 처분, 같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학폭위 조치는 교육적 조치로 분류됩니다.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소년사건으로 별도의 절차가 붙을 수 있어요.

소년사건은 연령에 따라 갈립니다.

만 14세 미만은 형사미성년자라 형사처벌은 어렵지만, 촉법소년으로 소년부 송치와 보호처분이 가능해요.

만 14세 이상은 범죄소년 범주로 형사책임이 문제 될 수 있고, 사건 성격에 따라 형사재판 또는 보호처분이 논의됩니다.

부모 입장에서 더 무서운 건 “학교에서 이미 처분을 받았는데도” 경찰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 진술을 한 번 더 정돈하고, 객관 자료를 확보해서 두 절차가 엇나가지 않게 맞추는 게 중요해요.

피해자 측이 원하면 민사 손해배상까지 따라올 수 있다는 점도 같이 염두에 두셔야 하고요.


학폭경찰신고는 “학교 문제”라는 범위를 쉽게 넘습니다.


학폭위 일정이 잡혔고 경찰 연락까지 왔다면, 이미 두 개의 레일 위에 올라선 상태라고 보셔야 해요.

이 단계에서 아이가 말 한마디를 잘못 꺼내면, 그 여파가 길게 갑니다.

지금 가진 자료와 아이 진술부터 정돈해서,

학폭위 서류와 경찰 진술이 같은 방향을 가게 잡으셔야 합니다.

신속히 저 장유종에게 도움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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