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서 AI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가?
이전글에서 의문을 던졌습니다.
AI시대에 혼란스럽고 글을 쓰는 사람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번글에 주제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이 정리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대로 글을 쓰는 사람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
음? AI가 다찍어낸다매요? 의미가 있어요?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누구나다 할 수 있는 시대에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이런 의문이 들법합니다.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배운 사람의 가치는 급격하게 벌어질 거예요 하지만 누구나다 만들수 있는것과 나만의것을 만들수 있는것은 전혀다르죠 저는 결국은 누구나 쉽게 컨텐츠를 만들수 있는 세상에서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매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ai를 활용하면 누군가는 수십 시간 걸쳐서 할 일을 수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고, 극한까지 발전된 AI는 사람 수백 명의 집단지성, 극한의 두뇌를 가진 연구자들의 몇 년간의 연구를 48시간 안에 대체하는 시대가 이미 도달했습니다.
이전에 설명드렸죠 과학자 AI가 출시되었고 몇 년 동안 연구한걸 48시간 만에 비슷한 결과를 내놓았다고요
이런 시대에 실제로 개인의 노력은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라고요?
우리 한번 과거로 되돌아가 봅시다. 실제로 기계가 처음 나왔던 시기 개인이 아무리 힘을 써도 고층빌딩을 지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십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요?
인류의 발전속도는 점점 가속화되어가고 있고 개인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든 그건 그저 개인일 뿐입니다. 실제로 단체와 기계 공학의 힘은 점점 더 올라오고 있죠
심지어 책 또한 100년 전이든 천년전이든 꽤나 인기가 있지만, 전체적인 독서의 추세 또한 점점 바뀌어 작금에 이르러서는 읽기 편한 책이 대세화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면 좋을까요?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정확한 사회적 해석이나 통계론적으로 이런 방법이 옳다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학전공자이자 활용학문을 걷는자로써 이런이런 활용이 가능하다 정도의 이야기는 드릴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책의 프리뷰 느낌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자료조사의 압도적 활용
최근 AI회사들의 트렌드중 하나는 리서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리서치나 보고서를 써주는 AI는 이전에도 많았지만 작금에는 대형 AI들 그록 OPENAI 퍼플렉시티까지 리서치기능을 내고 있죠
GPT만 해도 사용하려면 30만 원이나 하는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지금보시는건 퍼플렉시티 유료버전으로
심층연구 보고서 혹은 리서치라고 불리는 이 기능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솔직히 퀄리티를 따지자면 GPT-그록-퍼플정도의 순위 입니다만 제가 AI를 활용하면서, 정말 돈으로 시간을 산다라는 느낌을 받은 가장 강력한 기능이죠
결과를 보시면 인터넷에 있는 모든 근거들을 종합해서 알아서 근거를 찾아주고 쭉 이어서 관련 링크들을 찾아줍니다.
퍼플랙시티보단 GPT나 그폭은 좀 더 신뢰도 높은 링크들을 활용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가벼운 주제들은 퍼플렉시티가 잘하지만 조금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GPT나 글록의 활용성능이 압도적이죠
어떤 분야의 글을 쓰든 트렌드를 찾고 제대로 된 트렌드를 찾아 요약해주는게 얼마나 유용한지 굳이 설명드릴 필요는 없죠?
2. 논리에 근거를 만들어준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장과 근거를 한문단안에 넣는 걸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오늘 저의 주장은
AI는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건 제 경험론에 가까운 것이지 명백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근거를 찾기 위해선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할까요?
이전에는 관련 논문을 찾아야 했지만 지금 시대에는 AI를 활용하면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줍니다 한번 봅시다
"AI는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 이주장에 근거가 될만한 리서치나 논문을 찾아줘
이 프롬프트를 AI에 주게 된다면 대략 3~4가지의 자료를 찾아줍니다. 꽤나 마음에 드는 연구들을 찾아주고요
만약 마음에 안 든다면 새로운 연구나 다른 방법론을 찾아달라 할 수 있고요
이 기능을 보고서로 극한까지 끌어낸 것이 딥 리서치 기능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3. 글의 흐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난 IT관련해서 글을 쓰고 있는 작가야,
GPT에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해 'AI 글쓰기 방법론'이라는 책을 집필할 거야
목차를 리스트업 해줘
이 프롬프트를 GPT에 던져주면 어떻게 될까요?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저는 글쓰기 이론을 말씀드리고 싶은 거지 제대로 된 활용론과 사회분석을 하고 싶었거든요 방향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술적인 원리 파트는 제외해 프롬프트와 철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다룬 후
실제 글쓰기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갈 거야 목차 다시 짜봐
일종의 똑똑한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한 느낌으로 일을 시키는 거예요
생각보다 만족스럽죠? 조금은 아쉽지만 이걸 가져다가 수정해서 쓸만한 1차 본이 나오는 겁니다.
책을 목차를 정하는데 이런저런 기본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이나 전체적인 흐름을 짜내는 시간을 극한까지 아낄 수 있는 것이죠
심지어 이런 목차 들을 프로젝트 기능에서 활용한다면 압도적인 효율성을 낼 수 있고요
4. 내 문체를 학습시켜 나와 비슷한 글을 쓰게 만들 수 있다
이건 나중에 보여드릴 영역이지만
왼쪽에 파일추가 보이시죠? 저기에 제 글을 넣어서 학습시켜 어떤 글에 주제를 쓰고 싶다면 1차 본을 자동을 써주는 AI를 만들 예정입니다.
설명문 소설 수필 보고서까지 작성해서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실제로 오픈소스들이 GPT 4O수준까지는 금방 따라 올라왔으니 굳이 GPT를 안 쓰더라도 회사의 사내 AI에서도 어렵지 않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회사가 도입해 준다면요
5. 인사이트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글감이 없어서 고민하신 작가님들 항상 있으시죠? GPT에 이런 명령을 내려봅시다.
개인이 선호하는 분야가 있다면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전기공학과 전기차에 관심이 많으니 전기차와 전기공학 중심으로 물어본다면?
이걸 이제 보고서 형식으로 만들어서 딥리서치와 합칠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설명드린 기능들만을 잘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주제를 정해 어렵지않게 초안을 만들어낼 수 있겠죠?
심지어 수십 수백 개의 아이디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겠고요
아침마다 보고서를 받는 방법 새벽에 미국사건들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오늘부터 저와 함께 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