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by 차주도

일기장


어제처럼 산 하루의 기억을
스케치하고 있는 오늘
바람 부는 거리에 서서
세상이 쉽지 않다는 것에
절을 하고 있는 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