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 無欲 내 시집을 소중한 분께 전달할 땐“늘의미 있는 하루이기를빕니다”라 쓰지만정작 내는 그러고 있는지 묻는다만만치 않은 세상에 당당하게 사는 방법은무욕 無欲인데그게 쉬운가.가슴속에 털지 못한 욕망欲望이변덕스러운 날씨와 같지만기다리면 원하는 하늘이 열릴 거라고정신 차리라며 귀띔하는 한가닥 바람의 말에내로남불의 연애 시를 읽는소소한 하루의 즐거움도욕심 欲心의 특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