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 네 안의 너
내 삶의 60년간은 우왕좌왕 살다 한 세상을 지냈습니다.
덤으로 주어진 시간들을 잘 놀기 위해 좌충우돌한 기억들을 “하루"라는 시제로 첫 시집을 만들고
내 삶의 70년을 회고하며
일기장이기를 바라면서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라는 시제로 두 번째 시집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두 권의 시집을 퇴고와
새로운 시들을 모아
하루 작게는 1편, 많으면 3편을 꾸준히 brunch story에 올리면서
내 안의 나에 대해서
네 안의 너에 대해서
시간들을 보내면서 해맑은 주름살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퇴고, 재 퇴고의 시간을 만들어준
멤버십에서는 그동안 써왔던 시들을 정리하고
그 시를 쓰게 된 동기와 의미를 담은 "시작 노트""를
매일 1편씩 발행하는 시들을 모아 30편 단위로 브런치북을 만들고 있습니다
연재를 예약해도 되지만
쓰고 싶을 때 쓰는 “시작 노트"에 자유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시집을 출간하면서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은
퇴고의 미련이 발목을 잡았지만
브런치에서 언제든지 고치는 기능이 있고
또한 시에 어울리는 사진을 게재할 수 있어서
시의 분명한 의도를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들이 소개한 브런치가
일상이 된 지금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를 삶의 기록이 담긴
작은 저의 일기장 같은 시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머리를 꾸벅 숙이고
작가님들의 주옥같은 삶 속의 글과 호흡하는 하루하루가
저의 화양연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