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법 10조에는 ^행복추구권^이라는 것이 있어. 이것은 국가가 개인의 행복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이야. 그래서 ^행복추구권^이라고 해."
"그래서 행복은 스스로 추구해야 되는 거라고ᆢ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용기를 내서 얻으면 돼." 이것은 "백번의 추억"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다.
행복은 어쩌면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자기만족과 자존감을 느끼는 순간, 마음속에 살며시 스며드는 포근한 감정, 내가 선택한 삶 속에서 마주치는 작은 기쁨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시인 나태주 님은 시집에서 행복을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이라고 썼다.
평범하고 소소한 것들 같지만 이것이 진짜 행복이 아닐까? 지금 이 자리, 이 시간 그리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 속에 행복은 머물고 있다. 오늘도 나만의 행복을 조용히 마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