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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사지처벌, 경찰 연락이 왔다면 대응해야 합니다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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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직접 상담받으러 가기


처벌 수위 직접 확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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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경찰이 맞을까?”


“혹시 장난 아니야?”


“내가 뭘 그렇게까지 잘못했나…”


이 글을 열었다는 건, 지금 머릿속이 온통 이 생각들로 가득하다는 얘기겠죠.


대구중부서나 대구성서서에서 연락이 왔고,


혹시 진짜 성매매 단속과 관련된 건 아닐까 불안하셨을 겁니다.


당장 보이스피싱부터 먼저 떠오르셨을 수도 있겠지만,


업주나 실장에게 온 연락이라면 무시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경찰 이름으로 문자가 왔고, 출석 요구가 명시돼 있었다면요?


그땐 사안이 달라집니다.


그 순간부터는, 이미 수사가 눈앞에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대구마사지처벌 가능성보다, 대응의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마사지 받았을 뿐인데도 처벌될 수 있나요?”


여기서부터 하나씩 풀어야죠.


단순 마사지였다면 왜 경찰이 연락했을까요?


길거리에 흔하게 있는 간판 아래 들어가 받은 서비스가 문제였다면,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선을 넘은 걸까요?


그 기준은 ‘합법과 유사성행위의 경계’에 있습니다.


즉, 손으로 이뤄진 유사 성행위만 있어도,


명확한 성관계가 없더라도,


성매매처벌법상 처벌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또 다른 질문이 생기겠죠.


“그럼 서비스가 문제였던 건지, 아니면 가격이 비쌌던 건지…”


정답은 둘 다입니다.


의심을 받는 건 보통, 일반적인 마사지 업소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결제된 경우죠.


또한 장부에 기록된 이름, CCTV, 예약 문자 내역 등


단 하나만 있어도 ‘정황 증거’가 되어 수사에 들어갑니다.


“진짜 그 정도였나…”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조사를 받아야 하는 지금,


가장 위험한 선택은 ‘부인부터 하고 보자’는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정작 수사기관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혼자만 모르는 척하거나 아니라고 우기면


선처받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날아가게 되거든요.


제가 드리는 주장은 이렇습니다.


기소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수사의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법적으로 유리한 입장을 쌓는다는 건,


‘나는 처음이었다’, ‘의도가 없었다’, ‘반성 중이다’


이런 말들을 감정적으로 늘어놓는 게 아니라


서류와 설명, 반성의 행동으로 증명하는 작업입니다.


대구마사지처벌 현장 적발이어도, 방향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제 와서 뭘 해요. 다 들켰는데…”


현장에서 바로 붙잡힌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죠.


하지만 들켰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건 ‘그 이후에 어떤 대응을 하느냐’입니다.


실제 사건 하나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의뢰인은 대학생이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마사지 업소를 알게 되었고,


처음엔 정말 피로회복 목적으로 다녀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은밀한 제안이 있었고


그 순간, 별다른 생각 없이 수락해버렸다고 했습니다.


그 장면, 하필 단속 중이던 경찰에게 걸렸죠.


많은 분들이 이 시점에서 포기합니다.


“이제 끝났다”


“벌금이나 빨리 내자”


그런데 저는 반대로 봤습니다.


오히려 여기서 ‘의도를 입증할 수 있다면’


기소유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는 판단이었죠.


그래서 접근 방식 자체를 바꿨습니다.


단순한 변명 대신,


해당 업소가 성매매 장소로 등록된 사실이 없었다는 점,


그동안 다른 마사지 업소들은 합법이었다는 사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우발적으로 응한 정황까지


모두 서면으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경찰조사에는 저희 변호사가 직접 동행했고,


불필요한 진술을 막기 위해 조사 전 리허설을 반복했습니다.


의뢰인도 성매매 예방 교육 이수를 자발적으로 제안했고


앞으로의 재범 방지를 위한 다짐을 서면으로 정리했습니다.


결과요?


기소유예로 마무리됐습니다.


그 사건도 처음엔 모두들 어렵다고 했지만


‘법적으로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처벌이라는 결과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시작은 무겁지만, 끝은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는 건,


마음 한편에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내 이름도 적혀 있을까?’


‘경찰이 또 연락하면 뭐라고 하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사건의 문턱 앞에 와 있다는 증거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면, 기소유예를 목표로


정리된 대응을 준비해나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감으로 대응하지 마십시오.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법이 어떻게 판단할지를 알고,


거기에 맞는 입장을 구성해야 하는 지금


그 방향, 제가 함께 설정해드리겠습니다.


막막하신 마음,


지금 바로 저에게 털어놓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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