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현재 성범죄 혐의에 연루되어 두려운 마음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실 겁니다.
초범이니 가벼운 처벌이나 훈방 조치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계실지도 모르는데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수사 기관은 여러분의 기대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안일하게 대응했다가는 기소유예의 기회를 놓치고 정식 재판으로 넘겨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하죠.
많은 분들이 강제추행죄초범이라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초범이라 하더라도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엄중한 처벌이 내려집니다.
징역형이나 벌금형 외에도 신상정보 등록이나 취업 제한 같은 보안처분이 여러분의 사회생활을 가로막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철저한 현실 인식과 법리적 대응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강제추행죄초범이 겪게 될 수사 과정과 현명한 대처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정보공개청구로 고소 내용부터 파악하세요
경찰서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기보다는 고소인이 어떤 내용으로 피해를 주장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 위해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활용하여 고소장의 내용을 열람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주장하는 범죄 사실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 행위 내용이 여러분의 기억과 일치하는지 대조해 보아야 합니다.
강제추행죄초범인 분들은 경황이 없어 무작정 피해자에게 연락을 취하려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입히는 행동으로 간주되어 구속 사유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사건 당사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은 차단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고소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할 부분과 부인할 부분을 명확히 정리하여 조사에 임해야 합니다.
전략 없는 진술은 수사관의 유도 심문에 휘말려 불리한 조서를 남기는 원인이 됩니다.
철저한 분석만이 방어권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2. 진술의 일관성이 기소유예를 결정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긴 진술 조서는 검찰 단계는 물론 재판까지 이어지는 핵심 증거 자료가 됩니다.
수사관 앞에서 긴장하여 횡설수설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데도 추측성 발언을 하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며 번복할 경우 진술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특히 강제추행죄초범의 경우 억울한 마음에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사 기관은 감정이 아닌 팩트와 논리를 기반으로 사건을 판단합니다.
객관적인 증거 없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변명으로 들릴 뿐입니다.
혐의를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진지한 반성의 태도와 함께 재범 방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논리 정연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황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강제추행죄초범에게 주어지는 기소유예의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첫 조사부터 치밀하게 설계된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3. 만취 상태 클럽 추행, 기소유예 이끈 사례
비슷한 상황에서 법률 조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의뢰인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만취 상태로 클럽을 방문하였습니다.
술기운에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옆에 있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되었습니다.
다음 날 술이 깬 의뢰인은 강제추행죄초범으로 입건되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이 확보된 상태라 혐의를 부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즉시 조력을 요청하여 사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의뢰인이 동종 전과가 없는 강제추행죄초범이며 평소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해자 국선 변호인을 통해 조심스럽게 사죄의 뜻을 전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단순히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회피성 발언 대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반성문과 탄원서를 통해 소명했습니다.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증 등을 제출하며 재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의뢰인의 이러한 노력을 참작하여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강제추행죄초범이라 하더라도
초기부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행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법의 심판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특히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처벌 수위 또한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강제추행죄초범 사건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경찰 조사 연락을 받은 직후가 대응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벅찬 상황이라면 신속히 저 이동간에게 도움 요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대응 준비를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