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발레용어"

"콘트라땅, Contretemps"(연결동작)

https://youtu.be/4ygINaClQ-E?si=jL2UqfrqBDqwqvZf

유튜브 채널 <수미로그>에서 샤쎄, 발란세, 파 드 바스크 앙투르낭, 파이, 파쿠르, 콘트라땅 동작에 관해 정리한 영상이 있어 담아왔다.

내가 소제목에 "콘트라땅(Contretemps)"이라고 쓰긴 했지만 <수미로그> 채널에서 소개한 발레 동작들이 모두 실제 작품에서 많이 나오니 모두 알아두면 영상물이나 공연관람할 때에 보는 재미를 더해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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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품 속에서 "콘트라땅"

https://youtu.be/dqvX5H151dE?si=JL8iC3HKWMM_gRBk

15초~18초 사이에 나오는 연결동작 "콘트라땅"

영상물은 누레예프 버전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 <돈키호테>이다. 2막에 콘트라땅(contretemps)

이라는 연결동작이 나오는데 15초에서 18초 사이에 나오는 연결동작이다. 주로 아라베스크를 한 후

방향전환해서 다음 동작을 이어나가기 전에 하는 이음새같은 발레동작으로 이 작품에서도 오렐리 뒤퐁, 도로테 질베르(영상물 속 발레리나들)가 위에 적은대로 똑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미세한 연결동작만으로도 춤을 잘 추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레에서 중요하지 않은 동작은 단 한 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