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전의 결과, 그리고 다시 시작

실패는 성공의 발판이다

by 하얀 오목눈이

이번에 나는 대교 12기 성우 공채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아쉽게도 합격이 아니었다.


사실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했다.


왜냐하면 이번 도전이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실수했던 부분도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지원서에서 했던 작은 실수는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나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단순한 실패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음 기회를 준비하게 해 준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다시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우라는 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준비하려고 한다.


조금 더 연습하고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성장하면서.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같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면


이번보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넘어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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