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꽁냥거리니 은근 좋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0명을 훨씬 웃돌면서..
(심지어 1600명도 나왔다ㅠㅠ)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가 되면서 어린이집도 가정보육을 하라고 하고
스터디 카페도 05시부터 22시까지 밖에 안한다.
남편도 주5일에서 거의 3~4일을 재택근무..
그래서 평소 패턴이 흐트러지고 잠은 자고싶은 만큼 자고!
(보통 22시 취침 7시 기상 인듯?!!!)
애들이랑 남편이랑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이것도 꽁냥꽁냥하니 좋다!!
공부를 못하는 점이 아쉬우면서도 은근 안도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ㅅ-;;;
아이들을 18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자격증 공부 하고 취직해서 얼집보내서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또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매일매일 투덜거렸는데
진짜 타당한 이유로 안보내고 붙어있으니 좋다^_________________^
우리는 정말 이틀에 한번정도만 집밖에 나가고
마트도 거의 다 배달시키고.. 집밥 해먹고.. 하고 있어서.....
네식구가 꽁냥꽁냥 붙어있다..ㅎㅎㅎㅎ
한 일주일 있으니....애들이 이제 어린이집 가고싶다고 하지만...ㅎㅎㅎㅎㅎㅎ
얘두라.. 얼집 방학까지 포함하면 3주는 더 집에 있어야해^^;;;;ㅋㅋㅋㅋ
3주 뒤에는... 어린이집 갈 수 있을까??
이제 집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법을 터득해야 겟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