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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성 Aug 12. 2024

별들을 잘게 부숴
만든 별가루들을
아작아작 씹어먹고

밤마다 부르던
항가(巷歌)는
흐지부지되어

색을 잃어버린 나를 위해
별을 다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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