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을 하는 자그마한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

by viper

이름: 외뿔장수풍뎅이(Eophileurus chinensis)

크기: 18~26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딱정벌레목-풍뎅이과-외뿔장수풍뎅이속-외뿔장수풍뎅이

분포지역: 일본, 한반도, 대만, 중국


딱정벌레목 풍뎅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외뿔장수풍뎅이속의 소형 장수풍뎅이이다. 몸길이는 18~26mm 정도이다.

크기는 작지만 장수풍뎅이로 수컷, 암컷, 모두 작은 뿔 모양 돌기를 가지고 있다. 생김새로 암수를 구별하긴 어렵지만 흉부 앞가슴 등판에 있는 오목한 형태의 차이로 판별할 수 있다. 수컷은 원형, 암컷은 슬릿 모양이다. 몸체와 뿔 모양의 돌기가 코뿔소장수풍뎅이류도 비슷하지만 더 편평하다. 다리 부분의 가시는 몸에 비해 큼직하다.

성충은 기본적으로 야행성이지만 낮에 길거리 등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액에 모이는 일은 적고, 다른 곤충의 유충이나 시체를 먹이로 한다. 육식을 하지만 다른 곤충을 사냥하기보다는 사체를 먹는 경우가 많다. 유충은 활엽수의 백색 부후재 등의 썩은 나무를 먹는다.

성장은 매우 빨라 부화한 애벌레는 두 달도 안 돼 우화에 이른다. 이 때문에 1년에 2~3번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가을에 우화 할 경우 성충은 그대로 썩은 나무속에서 월동한다. 또 야외에서 활동을 시작한 성충도 재월동 능력을 갖고 반년~최대 2년의 긴 수명을 갖는다. 유충의 모습으로는 거의 월동하지 않으며, 암컷은 새끼가 가을까지 우화 할 수 있는 기한인 7월 말 이후에는 거의 산란하지 않는다. 일본과 한반도,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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